세번째는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어배러투모로우'였습니다. 공연을 할 수록 인기가 급상승 중인데, 이날도 예상보다 관객이 많았던 것은 '어배러투모로우'때문은 아니었을까요?

보통 첫곡이던 '악사의 음악'이 아닌, '복학생'으로 첫곡을 시작했습니다. '나도 학생이 되고 싶다~'라고 외치는 부분은 만화 '요괴인간'의 주제곡에서 '나도 인간이 되고 싶다~'에서 착했나 봅니다.

그리고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관객들을 위해 '가나초콜렛'을 나누어주었습니다. 한국이 가나한테 자꾸 져서 '가나초콜렛'은 안먹겠다 다짐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이어서 '호라'의 재밌는 코러스(?)가 돋보이는 'fishing man'과 과격한 가사와 '복숭아'의 '파파파'가 인상적인 곡 'C8'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