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인천에 상륙한 '그림자궁전'.

공연이 8시가 좀 넘어서 시작되었고 마지막 팀이어서 상당히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이 밴드를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좀 빠져나갔지만 그래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음은 물론이다.

인천에서는 처음 보게 되는 '그림자궁전'이고, 동시에 새로운 드러머와 함께하는 모습도 처음이다. 공연을 보기 전에는 좀 걱정이 되었지만, 보고나니 조금은 안심.

앨범은 언제 나오려나. 앨범에 실리지 않은 신곡들이 의외로 많이 나와서 이제 앨범 수록곡들을 많이 듣기가 힘들 정도다. 빨리 앨범 소식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