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혼돈: 오래된얘기/in 2002 카테고리 글 목록http://bluo.net/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2023-11-06T18:31:02+09:00Textcube 1.10.10 : Tempo primo2002년의 마지막 날 마지막 30분bluohttp://bluo.net/562006-10-23T10:10:39+09:002002-12-31T22:39:50+09:002002년의 마지막 날 마지막 30분..<br />
<br />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br />
<br />
<br />
예...저는 홈피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p><strong><a href="http://bluo.net/56?commentInput=true#entry56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책을 읽듯bluohttp://bluo.net/552006-10-23T10:10:39+09:002002-12-28T22:34:59+09:00몇 일전에는<br />
<br />
중간고사 끝나고 사서<br />
<br />
한달이상 이나 미적미적 조금씩 읽어오던 책을<br />
<br />
이틀에 걸쳐 다 읽어버렸다.<br />
<br />
미적미적 정리해온 기억들도<br />
<br />
책읽듯이 한번에 정리해버릴 수는 없을까?<br />
<br />
<br />
어쩌면<br />
<br />
잊는다는 건 잊혀진다는 것 만큼이나<br />
<br />
두려운 걸꺼야...<p><strong><a href="http://bluo.net/55?commentInput=true#entry55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Love Mebluohttp://bluo.net/532006-10-23T10:10:39+09:002002-12-26T22:32:03+09:00"제가 잠시 지냈던 집 모퉁이에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습니다.<br />
그 곳 주인 아줌마를 알게 되었는데 자나치다가 가끔 아이스크림을 먹곤 했습니다.<br />
아이스크림 중에서 이름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Love Me...<br />
그렇게 달지도 특별하지도 않았던 아이스크림입니다.<br />
그리고 그 이름은 제에게 가장 사랑스러웠던 그녀에게서 듣고 싶던 말이었습니다."<br />
-by 이루마<br />
<br />
Love Me...<br />
<br />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듣고 싶은 말일게다.<br />
<br />
나도 그랬다...<br />
<br />
나도 나의 사랑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br />
<br />
이제는 사랑이 너무 두려워 사랑할 용기도 없지만...<br />
<br />
이제는 사랑에 너무 데여 사랑할 기력도 없지만...<p><strong><a href="http://bluo.net/53?commentInput=true#entry53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안타깝게 빛나는...bluohttp://bluo.net/512006-10-23T10:10:39+09:002002-12-23T22:29:32+09:00밤하늘을 바라보았다.<br />
<br />
보름달보다 약간 기울어진 달 아래<br />
<br />
반짝 반짝<br />
<br />
안타깝게 빛나는 별이 있었다.<br />
<br />
그 별을 바라보는<br />
<br />
내 마음도 안타까워지는 이유는 왜인지...<br />
<br />
그 별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을 그대도<br />
<br />
내 마음처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을지...<br />
<br />
<br />
<br />
그대를 향했던 나의 마음...<br />
<br />
그대는 기억 못하는 나...<br />
<br />
나만의 이야기...<p><strong><a href="http://bluo.net/51?commentInput=true#entry51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피bluohttp://bluo.net/502006-10-23T10:10:39+09:002002-12-15T22:27:54+09:00해마다 겨울에서 봄에는 코피가 자주 나온한다.<br />
<br />
너무 건조한 날씨 때문인지<br />
<br />
코속의 피부도 견디지 못하나보다.<br />
<br />
수분 부족으로 갈라지기 직전인<br />
<br />
코속의 피부들 때문인지<br />
<br />
특히 갑자기 따듯한 물이 얼굴에 닿으면<br />
<br />
얼말 여지 없이 코피가 나곤했다.<br />
<br />
그래서 그런지 난 뜨거운 물로 세수를 못한다.<br />
<br />
겨울이 되서 말라 가는 것은 내 얼굴과 코 속의 피부만은 아닐 것이다.<br />
<br />
내 마음과 생각도 점점 말라가는 듯하다.<br />
<br />
내 마음이 철철 피흘리도라도 좋겠다....<br />
<br />
그래서 내 안의 부정적인 것들<br />
<br />
검은 피들을<br />
<br />
다 흘려버렸으면 좋겠다...<p><strong><a href="http://bluo.net/50?commentInput=true#entry50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