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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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오늘 공연의 주인공 '럼블피쉬(Rumble Fish)'의 무대였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럼블피쉬의 공연이었는데 라이브 실력도 상당하더군요. 홍일점 보컬 정말 멋지더군요. 노래들도 대중성이 충분히 있었구요. 정말 그들이 뜰 수 있었던 이유를 대충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콘서트가 있어 클럽 공연을 못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런 클럽 공연을 할 것라는 그들의 말을 들으면서 떴지만 '초심을 잃지 않았구나'하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런 정말 멋진 밴드야 말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그들의 식지 않는 열정이 언제까지나 팬들과 함께하길 바라고 싶네요.

2004/12/13 12:58 2004/12/13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