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오늘 공연의 주인공 '럼블피쉬(Rumble Fish)'의 무대였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럼블피쉬의 공연이었는데 라이브 실력도 상당하더군요. 홍일점 보컬 정말 멋지더군요. 노래들도 대중성이 충분히 있었구요. 정말 그들이 뜰 수 있었던 이유를 대충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콘서트가 있어 클럽 공연을 못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런 클럽 공연을 할 것라는 그들의 말을 들으면서 떴지만 '초심을 잃지 않았구나'하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런 정말 멋진 밴드야 말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그들의 식지 않는 열정이 언제까지나 팬들과 함께하길 바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