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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짜로 'Humming Urban Stereo'의 1집이 발매되었네요. 앨범 타이틀은 'Very Very Nice And Short Cake'이구요.

이름에서 처럼 이번 1집은 'Very Very Nice'와 'Short Cake', 2장의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umming Urban Stereo의 2장의 EP는 예전에 소개를 했었는데, Short Cake가 바로 그 2장의 EP 중 하나입니다. 또 Very very Nice의 수록곡 11곡 중 4곡은, 이미 100장 한정으로 판매된 EP 'Cover +3'의 수록곡이었구요.

그래서 2장의 CD에 18곡이 담겨있지만 신곡은 7곡 밖에 되지 않는군요. 저처럼 이미 2장의 EP를 구입했다면 소장가치가 떨어지는 음반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EP 'Short Cake'만을 갖고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가 되겠구요. Humming Urban Stereo의 앨범을 처음 구입하는 경우라면 추천할 만 하네요.

굳이 EP까지 포함하여 발매할 필요가 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Very Very Nice'만 발매하여 가격을 좀 떨어뜨려 발매했다면 좋았을 텐데요. 참고로 이번 1집은 134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005/01/25 14:31 2005/01/25 14:31
이지

이미 발표된 음악들에 비해 신곡은 어떠한가요?! ^-^ 저도 이전 음악들을 좋아했던 편이라, 앨범 살까말까 고민중이거든요. 신곡들이 궁금합니다~^-^ (전 앨범들은 갖고 있는데... 정말 소장가치가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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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님//입고는 오늘 되어서 저도 못 들어보았습니다. 아마도 'Short Cake'와 'Cover +3'를 좋게 들었다면 즐겁게 들을 수 있지 않을까하네요^^ 지를지 말지 엄청 고민중이에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이미 빠져들었다면 지를 수 밖에요. 독특한 부클릿 커버나 같이 증정되는 2개의 뱃지 때문에 소장가치는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

와니

아 앨범 나왔군요. 사실 이 밴드는 그리 제 취향은 아니였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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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 님//이 원맨 프로젝트는 평이 참 다양하죠. 매니아부터 유치하다는 평도 있고 일본 밴드와 비슷하다는 말도 있구요. 저는 그럭저럭 '이런 장르도 괜찮군~'하고 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