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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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넘어갔습니다. 네번째 밴드는 처음 보게되는 '파니핑크(Fanny Fink)'였습니다. 'Mondialito'가 관객이 이탈이 있었는데, 그래도 '올드피쉬'의 선방(?)으로 기대보다 많은 관객이 남아있었습니다. '파니핑크'의 세팅 중에도 조금 이탈이 있었습니다.

들어본 느낌은 특별히 끌리는 점은 없었습니다. 그냥 평범하다고 할까요? MR 장비가 고장났다고 하니 다음에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2006/08/20 14:19 2006/08/20 14:19
시리.

아직 앨범은 이른감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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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신인들은 상당히 앨범이 빨리나오고...좀 된 푸른새벽은 세월아 네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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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올드피쉬(Oldfish)'였는데, 앞선 'Mondialito'에서 시간이 조금 미뤄지고 '올드피쉬'의 장비에도 문제가 있어서 좀 더 미뤄지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공연이 끝났을 때는 자정을 훌쩍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2집을 열심히 준비중이고 2집 수록 예정인 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아마도 '올드피쉬'의 음악 중 강한 강렬한 곡이었습니다. '소다'씨의 과거의 모습이 점점 살아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끝나갈 무렵 장비들이 조금씩 이상을 보였고, 그래서 앵콜은 힘든 듯했지만 관객들의 간곡한 요청에 결국 수락하고 말았습니다.

2006/08/20 03:08 2006/08/20 03:08
시리.

예전 어쩌다가 들어가게된 올드피쉬의 홈피. 그때 흐르던 음악들은 참 좋았는데. 그 올드피쉬가 이 올드피쉬인지는 나날이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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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씨 예전에는 이런 얌전한 이미지가 아니었답니다. 락커였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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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밴드는 일본의 프렌치 팝 듀오 'Mondialito'였습니다. 역시나 소문대로 꽃미남 'Toshiya'와 꽃미녀 'Junko'의 이인조였습니다. 한 명의 기타 세션과 함께 세 명이 등장하여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외국 밴드가 공연한다'는 소문이 있었는지 아니면 'Mondialito'의 팬들이 많았는지, 관객은 더 많아져서 정말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기대만큼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음반으로만 듣던 'Mondialito'의 그 아기자기한 음악들을 눈 앞에서 들을 수 있다니... 라이브와 MR의 조화로 참으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더구나 Junko의 가벼운 율동까지!! 여기저기서 '귀엽다'는 말이 터져나왔습니다.

2006/08/20 02:50 2006/08/20 02:50
시리.

언니보는 순간 놀라서 튀어나온 말.
"저 얼굴이 아니야"
놀래서 크게 말했더니 뒤에있던 분이 '저 얼굴이 아니래..ㅋㅋㅋ' 제작년 제가 봤던 얼굴은 저 얼굴이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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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거군요.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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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번째 '사운드데이(Sound Day)'!! 'SSAM'에서는 파스텔뮤직 소속 밴드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등장한 밴드는 '푸른새벽'. 예정된 9시보다 조금 늦게 시작되었는데, '푸른새벽'때문인지 '파스텔뮤직의 위력'인지 관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넉넉한 시간 덕에 '단독 공연 분위기'의 공연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영양가 없는(?) 만담이 있었는데 결국 2집은 '11월에 나올까 말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신곡은 들려주지 않았습니다만, 혹시 곧 있는 단독공연에서는 들려줄 지도 모르겠네요.

'푸른 자살'을 부를 때, dawny씨는 역시 일어섰습니다.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된 듯합니다. 조용한 음악을 하는 '푸른새벽'이지만 왔다 갔다 않았다 일어났다하기 때문에 사진이 좀 많네요.

2006/08/20 02:18 2006/08/20 02:18
난돌

아아 ~_~ 단독때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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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꼭 들려주겠죠?

ez

...라이브로 듣는다는것.. 으아;; ...그나저나 역시 사진들덕분에 위안이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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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요. 단독공연은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시리.

'이런 푸른새벽은 듣고싶지않아요' 2번째 공연이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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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공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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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악의 축', '파스텔뮤직(http://www.pastelmusic.com/)' 소속의 뮤지션들의 공연소식이 풍성하네요.

바로 오늘!, 29번째 '사운드데이(Sound Day)'로 파스텔뮤직 뮤지션들이 'Live Club SSAM'에서 오후 9시부터 공연을 합니다. '사운드데이'의 전체 일정은 사운드데이 공식 홈페이지(http://www.soundday.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Live Club SSAM'의 일정을 살펴보면,

9시부터 한 시간동안 '푸른새벽',
10시부터 한 시간동안 '바로 내일' 단독 공연을 갖는 일본의 프렌치팝(French pop) 듀오 '몬디알리토(Mondialito)',
11시부터 한 시간동안 '올드피쉬',
12시부터 30분동안 '파니핑크',
마지막으로 12시 30분부터 30분동안 '미스티 블루(Misty Blue)'

이렇습니다. 제가 꼽는 파스텔뮤직 소속 3대 밴드(푸른새벽, 미스티 블루,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중 무려 두 팀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됩니다. 게다가 무척 기대하고 있는 'Mondialito'에, 2집을 준비중인 '올드피쉬', 언젠가 한번 보고 싶었던 '파니핑크'까지!!

동시에 오늘 오후 8시부터는 강남에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2집 쇼케이스 공연'이 있답니다. 하필이면 '사운드데이'와 같은 날 비슷한 시간이라니 너무나 아쉬운 공연입니다. 소규모 인원만 초대하여 열리는 쇼케이스인데, 너무나 고맙게도 초대를 받았지만, 내일 토요일에 보기로 하고 접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오후 7시부터 'Mondialito'의 단독 공연이 '클럽 타'에서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게스트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Humming Urban Stereo'의 '이지린', '더 멜로디', '루사이트 토끼'가 출연한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말할 것도 없고, 오랜만에 보는 '더 멜로디'나 '루사이트 토끼'도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인 8월 26일 오후 7시부터, '빵'에서 오랜만에 '푸른새벽'의 단독 공연이 있습니다. 이 공연도 매우 기대중입니다.

조만간 발매될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2집을 시작으로 '어른아이'의 데뷔 앨범, '푸른새벽'의 2집 등 줄줄이 기대작을 준비중인 '파스텔뮤직'의 '공습'은 이제 시작입니다.
2006/08/18 14:55 2006/08/18 14:55
ez

칵.... 12시30분;;? 사실 가장 보고 싶은.. 공연이 12:30분에 있는거군요 -_-;... 저거 새벽아냐;;?
헉.. 저거 보시고 집에 어떻게 가세요;? 근데 정말... 정보를 꽈악! 잡고 계시는군요;;; 두렵습니다;;; 사실.. 한편으로 저렇게 보러다니시기도 하니 참으로 부럽군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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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못 갈 듯합니다. 1시라고 나와있지만 앵콜도 하면 훌쩍 넘기지 않을까요?^^

ez

이런! 잠은 집에서 자야합니다!!! .........그럼.. 방법은 하나;
........ 안자면.. 안들어가도 되.. 는 공식이 성립하죠 +_+;
밤새우시도록;! 대신.. 사진은 많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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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공연이 한 2시까지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면 조금만 놀다가 슬슬 들어가면 되니까요. 내일 홍대 놀이터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공연도 가봐야하고 몬디알리토 단독공연도 가봐야 하고 말이죠^^

우스운

완전 딴 얘기지만.. 전 내일 허클 =_,, 사실 이공연도 무지 가고싶었지만.. 평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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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에 사홀 앞에 지나가다 허클 공연한다고 붙어있던데..신나게 즐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