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ialito in 8월 19일 클럽 타 (2)

공연이 모두 끝나고 기념 촬영 시간이 있었습니다. 몇몇 열성팬(?)들이 기념촬영을 함께하고 사인을 받았습니다.

뒤풀이도 재밌었습니다. '언어의 장벽'은 역시나 험난 했지만 그럼에도 그것을 뛰어남은 '공감'을 느낄 수 이었습니다.

2006/08/22 01:13 2006/08/22 01:13

Mondialito in 8월 19일 클럽 타 (1)

드디어 'Mondialito'의 단독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게스트가 네 팀이나 된다는 건 너무 많습니다. 밤을 지새운 저로서는 정말 게스트 공연 중에 눈을 감아버린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바로 하루 전이었던 'SSAM'에서의 화려한 조명과는 다른, 아늑한 분위기의 '클럽 타'와 더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자리는 좋았지만 겉도는 조명때문에 사진찍기는 어려웠습니다.

'Toshiya'와 세션 기타리스트 'Koshiba'의 감미로운 연주와 'Junko'의 앳된 보컬은 역시 좋았습니다. 앵콜까지 마치고 난 후 총 공연시간이 1시간 20분이 좀 안 될 정도로, 생각보다 짧았던 점이 아쉬웠지만 직접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던 점만으로도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2006/08/22 01:07 2006/08/22 01:07

Mondialito in 8월 18일 club SSAM

두번째 밴드는 일본의 프렌치 팝 듀오 'Mondialito'였습니다. 역시나 소문대로 꽃미남 'Toshiya'와 꽃미녀 'Junko'의 이인조였습니다. 한 명의 기타 세션과 함께 세 명이 등장하여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외국 밴드가 공연한다'는 소문이 있었는지 아니면 'Mondialito'의 팬들이 많았는지, 관객은 더 많아져서 정말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기대만큼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음반으로만 듣던 'Mondialito'의 그 아기자기한 음악들을 눈 앞에서 들을 수 있다니... 라이브와 MR의 조화로 참으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더구나 Junko의 가벼운 율동까지!! 여기저기서 '귀엽다'는 말이 터져나왔습니다.

2006/08/20 02:50 2006/08/20 02:50

파스텔뮤직 올스타 총 출동!!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악의 축', '파스텔뮤직(http://www.pastelmusic.com/)' 소속의 뮤지션들의 공연소식이 풍성하네요.

바로 오늘!, 29번째 '사운드데이(Sound Day)'로 파스텔뮤직 뮤지션들이 'Live Club SSAM'에서 오후 9시부터 공연을 합니다. '사운드데이'의 전체 일정은 사운드데이 공식 홈페이지(http://www.soundday.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Live Club SSAM'의 일정을 살펴보면,

9시부터 한 시간동안 '푸른새벽',
10시부터 한 시간동안 '바로 내일' 단독 공연을 갖는 일본의 프렌치팝(French pop) 듀오 '몬디알리토(Mondialito)',
11시부터 한 시간동안 '올드피쉬',
12시부터 30분동안 '파니핑크',
마지막으로 12시 30분부터 30분동안 '미스티 블루(Misty Blue)'

이렇습니다. 제가 꼽는 파스텔뮤직 소속 3대 밴드(푸른새벽, 미스티 블루,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중 무려 두 팀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됩니다. 게다가 무척 기대하고 있는 'Mondialito'에, 2집을 준비중인 '올드피쉬', 언젠가 한번 보고 싶었던 '파니핑크'까지!!

동시에 오늘 오후 8시부터는 강남에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2집 쇼케이스 공연'이 있답니다. 하필이면 '사운드데이'와 같은 날 비슷한 시간이라니 너무나 아쉬운 공연입니다. 소규모 인원만 초대하여 열리는 쇼케이스인데, 너무나 고맙게도 초대를 받았지만, 내일 토요일에 보기로 하고 접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오후 7시부터 'Mondialito'의 단독 공연이 '클럽 타'에서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게스트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Humming Urban Stereo'의 '이지린', '더 멜로디', '루사이트 토끼'가 출연한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말할 것도 없고, 오랜만에 보는 '더 멜로디'나 '루사이트 토끼'도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인 8월 26일 오후 7시부터, '빵'에서 오랜만에 '푸른새벽'의 단독 공연이 있습니다. 이 공연도 매우 기대중입니다.

조만간 발매될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2집을 시작으로 '어른아이'의 데뷔 앨범, '푸른새벽'의 2집 등 줄줄이 기대작을 준비중인 '파스텔뮤직'의 '공습'은 이제 시작입니다.
2006/08/18 14:55 2006/08/18 14:55
Posted at
Last updated at
Posted by bluo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RSS 2.0 feed
ATOM 1.0 feed
Tag
, , , , , , , , , , , , , , , , , ,
Response
No Trackback 6 Comments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
RSS 2.0 feed
ATOM 1.0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