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동안 내린 비에 모든 길이 흠뻑 젖어버렸건만 아침에 비가 그치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그 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의 마음도 그럴 수 있을까? 오래동안 적혀진 마음에 한번에 다 말라버릴 수 있을까? 오랜동안 좋아했던 마음이 한 번에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까?.... 그럴 수 만 있다면... 2003/07/29 22:24 2003/07/29 22:24
Posted at 2003/07/29 22:24 Last updated at 2009/03/04 23:16 Posted by bluo Filed under 그리고하루/at the moment Response No Trackback No Comment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