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사 합의에 대해 이전 정부의 일이라고 싸그리 무시한다면, 소위 '침략' 역시 현재의 일본 정부가 아니라 과거의 일본 정부의 소행인데 어찌 현재의 일본 정부에게 사과와 배상을 바라나?

2.
더불어 사과와 배상을 받을 주체는 대한민국이 아니다. 일본의 침략 당시 대한민국은 없었다. 사과와 배상을 원한다면, 이전 정부에서 받았던 배상금과 일본 민간인들이 조선에 두고 갔던 재산들을 모두 돌려주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는가? 사과와 배상도 태어나지도 않았던 대한민국이 받는 것이 아니라 당시 고통을 겪었던 조선인들만 받아야한다. 대한민국이 사과와 배상을 바란다면 그것은 88년생 광주 민주화 유공자와 뭐가 다른가?

3.
'성급한 반일화의 오류', 세계사에 기록될 만한 멍청한 국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