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에 추출한 두 장의 앨범. 왠지 추출하는 앨범보다 소장용으로 사두고 듣지 않는 앨범이 더 많은 요즘.

'에레나(Elena)'의 데뷔 앨범 'Say Hello To Every Summer'. 신선하고 어여쁜 음성과 편안한 멜로디. 정말 괜찮다.

'W(더블유)'가 되기전 'Where the story ends'였던 시절의 앨범 '안내섬광(眼內閃光)'. 앨범 'Where the story ends'와는 다르면서도 닮은 앨범. 'Where the story ends'가 락적인 요소가 강화되었다면, '안내섬광'은 일렉트로니카적 요소가 더 강하다고 할까? 상당히 좋다. 2001년 앨범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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