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음악밸리축제 3차 라인업 발표!!

'광명음악밸리축제'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네요. 2차 라인업까지는 광명음악밸리축제의 메인(main)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의 라인업이었다면 3차 라인업은 레이블(label) 단위로 비교적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Free Stage'의 라인업입니다.

확인은 여기서(클릭)할 수 있습니다. 참여한 레이블은 '소울 컴퍼니(Soul Company)', '스컹크 레이블(Skunk Label)' 그리고 '튠테이블 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입니다.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이름으로 참가하는 밴드는, '그림자궁전', '데미안', '도란스' 그리고 얼마전까지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식구였고 아직도 교류(?)를 나누고 있는 '굴소년단'입니다.

추가로 발표될 레이블들도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우리 인디레이블의 '악의 축', '파스텔뮤직'이나 '퇴색한 명가', '카바레사운드'는 올해는 그냥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2006/08/03 11:13 2006/08/03 11:13

피코마츠리 in 7월 30일 salon 바다비

두번째는 여성 이인조 '피코마츠리'. 생각해보면 홍대 밴드들 중 여성 2인조는 정말 희귀하네요. 오히려 여성 솔로가 많고 여성이 2명있다면 남성 멤버까지 보통 4~5명은 되는 밴드가 대부분이고, 여성만 여러명 있다면 3명 이상인 밴드가 많네요. 여성 두 명이서는 확실한 팀웍을 형성하기 힘든 것일까요?

'피코마츠리', 이번에는 무려 6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새로 이름을 붙인(그런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엠비언트 무슨 6?) 오프닝 곡과 Demo로 공개한 3곡과 자주하는 카피곡 'Love in December'와 그리고 신곡 'Between'을 들려주었지요. 신곡도 역시 좋았습니다.

잘 눈에 띄지 않는 실수들이 조금 있었지만, 6곡이었던 만큼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06/08/01 23:41 2006/08/01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