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스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의 두번째 날, 철산역 부근에서 있었던 'TuneTable Movement'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3시에 시작 예정이었고,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공연은 시작되어 있었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도란스'였습니다. 야외에서 보는 것은 처음인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좀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클럽 공연보다 좋았습니다.

2006/09/24 14:07 2006/09/24 14:07

도란스 in 8월 30일 클럽 빵

지난 수요일 '빵'에서 있었던 독립영화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수요일에 홍대 근처에 가는 일은, 제 기억으로는, 처음인 듯하네요. 입장료는 평소 '빵' 공연의 절반 가격인 오천원이었는데, 음료 하나에 독립영화 두 편, 그리고 평소 상영회에서는 하지 않던 밴드들의 공연도 볼 수있었습니다. '도란스'와 '골든팝스'의 공연이 있었는데, 제가 빵을 찾은 목적도 사실 이 밴드들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오천원으로 맥주 한 병과 두 밴드의 공연이라면 저렴한 편이었으니까요.

상영회 시작에 앞서 밴드의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먼저 '도란스'가 올라왔습니다. dancable한 멜로디와 후렴구가 인상적인 '이 면박'과 드러머의 나레이션이 인상적인 '노란 얼굴', 역시 단순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막달레나 알리바바'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9'의 기타는, '헤이리'에서 '그림자궁전'의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줄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2006/09/01 13:26 2006/09/01 13:26

도란스 in 8월 11일 클럽 빵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첫째날이었던 어제, '고성방가' 중 '빵'에서 있었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첫번째는 '도란스'. '그림자궁전', '로로스', '눈뜨고 코베인'의 핵심 멤버(?)들이 결합하여 만든 이 밴드, 결국 앞의 세 밴드와는 다른 음악을 들려줍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라고 평소 빵 공연과는 다르게 마포구청장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중간에 '이 면박'이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그 곡은 듣지 못해서 다행이었습니다만, 'FTA(Fu** that America)'라는 곡은 듣고 갔으니, 혹시나 '빵' 영업정지 먹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006/08/12 03:26 2006/08/12 03:26

광명음악밸리축제 3차 라인업 발표!!

'광명음악밸리축제'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네요. 2차 라인업까지는 광명음악밸리축제의 메인(main)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의 라인업이었다면 3차 라인업은 레이블(label) 단위로 비교적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Free Stage'의 라인업입니다.

확인은 여기서(클릭)할 수 있습니다. 참여한 레이블은 '소울 컴퍼니(Soul Company)', '스컹크 레이블(Skunk Label)' 그리고 '튠테이블 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입니다.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이름으로 참가하는 밴드는, '그림자궁전', '데미안', '도란스' 그리고 얼마전까지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식구였고 아직도 교류(?)를 나누고 있는 '굴소년단'입니다.

추가로 발표될 레이블들도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우리 인디레이블의 '악의 축', '파스텔뮤직'이나 '퇴색한 명가', '카바레사운드'는 올해는 그냥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2006/08/03 11:13 2006/08/03 11:13

도란스 in 5월 26일 클럽 빵

두번째는 '그림자궁전'의 리더 '9'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밴드 '도란스'의 무대였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공연이라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 공연하나 봅니다.

'그림자궁전'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발랄하고 신나는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세 멤버가 모두 빨간 마후라를 하고 있습니다.

2006/05/28 15:08 2006/05/28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