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났다.
'마지막 방학이구나.'
마지막 방학, 3주의 마지막 주
밀려오는 우울.
자꾸만 떠오르는 슬픈 노래들.
'롤러코스터'의 '습관', '정여진'의 'Too far away' 이런 노래들.
결코 채워질 수 없는 슬픔들.
나의 마지막 방학도 이렇게 흘러가니...
마지막 학창 시절도 서서히 사그라들고 있구나.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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