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국 영화중 최고랄까?

그만큼 대작이 없어서 그런지

'바람의 파이터'에 별 4개를 주고 싶다.

솔직히 광고는 액션 영화처럼 했지만

액션은 그리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

여러 액션씬이 나오지만 다들 짤막짤막하다.

무도인 최배달보다는

인간 최배달에 더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일까?

그래도 최배달의 투지에 놀라고

또 그의 강함에 놀란다.

'난 싸우는게 두렵다.

싸우다 죽는 것보다 불구나 폐인이 되는 것이 두렵다.

나는 맞는 것이 두렵고 지는 것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