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프린지페스티벌'이 한창인 홍대 빵에 갔습니다. 역시나 길 건너편에서는 '커피 프린스' 촬영장을 보러온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첫번째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흐른'이었습니다. 영국에 다녀왔다는데, 노래에서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곡은 '9'와 함께 했는데 포크 듀오를 결성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