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밤.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에 뒤척인다.아무래도 잠이 오지 않아 설거지를 한다.뽀득뽀득 지워지는 접시의 얼룩처럼,어떤 기억을 지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토독토독 씻겨가는 창가의 먼지처럼,그런 슬픔을 씻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2017/07/09 21:53 2017/07/09 21:53
Posted at 2017/07/09 21:53 Last updated at 2017/07/09 21:53 Posted by bluo Filed under 그리고하루/at the moment Response A trackback No Comment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