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을 하다보면

일부 쓰레기같은 기자들과 네티즌들이 상당히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번 '의료보건노조'던가 그런 기사만 봐도 그렇다.

쓰레기 같은 기자들이 쓴 글을 보면

마치 의료대란이라도 일어날 듯 써 놨는데

의사들은 전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고

간호사들도 일부가 파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근데 신문에 그런 말은 거의 안 나온다.

또 그들의 근무 환경이 얼마나 열악하고

근무시간이 얼마나 길고 힘든지에 대해서는 안나온다.



그런 실정도 모른 쓰레기 같은 네티즌들은 결국

의사 욕부터 시작이고 사람의 목숨갖고 장난친다고 한다.

모르면 좀 닥치고 있지...

생명이 중요하긴 하지면 분명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다.

인간의 생명의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에 합당한 대가 없이 의무만을 부과하는 일은

분명 불합리한 것 아닐까?

합당한 보상이 있는데도 그들이 그들의 임무를 태만히 할때 그들을 욕할 수 있는 것이다.

생명이 그렇게 귀중한 걸 알면서

그만큼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그에 합당한 고소득을 얻는 것을 왜 배아파만 할까?

이런 우스갯 소리가 있다.

사람 맹장 수술하는 것보다 개 수술 한번 하는게 돈이 더 된다고.

그럼 사람 목숨보다 개 목숨이 더 중요하단 말인가?

그게 우리나라 의료계의 현실이다.




파업은 근로자의 권리이자 마지막 이익 보호 수단이다.

선진국의 국민들의 파업등에 의해 교통불편 등이 생겨도

거의 불평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불평을 겪는 사람들도 대부분 직장의 근로자들이고

그들도 언젠가는 그런 파업을 할 일이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의 대부분을 민간에 의존하고 있고

의료 인력 양성도 민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과 병원의 직원들이 의익, 즉 돈을 위해 그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이 들인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에 합당한 대가를 얻지 못한다면 일할 의욕이 날까?

그들이 파업도 아니고 모두 사표쓰고 나가버린다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