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게 엄청난 영화...

무심한 관찰자 시점에서 그려지는 사람과 사건들...

마지막의 엄청난(?) 반전...

아니...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또는 우리의 모습...

어린시절의 몇일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망쳐놓을 수 있는가...


진정한 악인(惡人)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일지도...

그것도 알아볼수 없을 만큼 아주 평범한 모습을 하고...

혹은 우리 모두의 내면에 살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