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에 가요계 여러 신보 발매일이 잡혀있네요.

11일에는 3인조 '바이브'의 멤버 '유성규'의 솔로 1집이 발매됩니다.

'바이브' 해체된건가요? 아쉽네요. 요즘 가요계에 그들만한 3인조가 찾아보기 힘든데요.

12일에는 '페이지(이가은)'의 6집과 '옥주현'의 2집이 발매됩니다.

벌써 6집이나 되는 페이지가 이번에는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3일에는 지누션의 3년만의 신보 4집 '노라보세'가 발매됩니다.

원래 타이틀 곡으로 낙점되었던 '열정'을 YG후배 '세븐'에게 넘긴데다가 '세븐'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늦어졌나 봅니다.

16일에는 '윤건'의 2집 '헤어지자고'가 발매됩니다.

솔로로 1집을 내면서 우려와는 달리 괜찮은 음악들 들려주었기에 이번 2집은 더욱 기대되네요.


외국음반을 살펴보면

16일에 'ENINEM'의 신작 'Encore'가 발매됩니다.

과연 이번에도 그의 명성에 맞는 음악들 들려줄 수 있을지?

23일에는 'No Doubt'의 히로인 Gwen Stefani의 솔로를 시작하는 앨범 'Love.Angel.Music.Baby'가 발매됩니다.

30대 중반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유부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각종 여성 잡지의 커버를 장식하는 그녀가 그녀의 본업인 음악에서도 그만한 인기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No Doubt'팬으로서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