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리뷰를 써본지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앨범 리뷰 좀 써야지' 생각은 하는데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또 요즘 이래저래 용돈을 많이 쓰게되어 CD를 못 사고 있네요. 한 달도 더 지난 글이 추천 뮤직스토리에 아직도 있는 것이 민망하기도 한구요.

오늘 늦지막하게 점심을 먹고 들어와 쏟아지는 잠을 못이겨, 외투만 벗어두고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한 1시간 반 정도 잤을까요. 일어나니 조금 슬픈 기분이란... 무슨 꿈을 꾼 듯도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군요. 그리고 노래가 한 곡 떠올랐습니다.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메리-고-라운드'의 'modern gypsy'라는 곡이었지요. 하지만 아직 앨범이 발매되지 않아 들을 수도 없어서 다음 카페에 가서 가사를 보며 좀 따라불러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이 곡이 떠오르더군요. 'Alanis Morissette'의 'Head Over Feet'...

내용 더 보기 more..



이글은 제가 튜브뮤직의 튜블로그에 쓴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