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랑의 기억이나
지난 추억의 아픔이
결코 그대의 평온함을
침범케 하지말라

고즈넉한 길을 걷다
발걸음이 멈춰지거나
스치는 가을 바람에
가슴이 아려 오더라도
절대 뒤돌아 보지말라

아픔도 외로움도
모두 사람의 일이니..
그대처럼 그만큼 아파할
또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