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푸른새벽의 EP가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제 미리 찍어두었던 앨범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실시간 계좌이체로 결제하려는데 자꾸 에러가 나서 하루 미루었지요. 그리고 어제 저녁에 찜해두었던 앨범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혹시나 해서 예약판매 앨범들을 살펴보니 '푸른새벽'의 EP가 올라와있더군요.

결국 참아내지 못하고 같이 담아서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푸른새벽의 첫 EP는 2장의 EP 'Submarine Sickness'와 'Waveless' 가 함께 들어있어 2CD이고, 그래서 가격은 보통 앨범 1장 정도의 가격입니다. 하지만 2CD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국내음악의 음반들이 또 가격이 올랐는지 11800원이네요.

5곡과 6곡을 담고 있는 EP들은 각각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담고 있어 2장으로 나누어졌나봅니다. 가을이나 겨울 즈음에는 2집도 나온다고 하는데 푸른새벽이 다작을 하기 시작했나보네요. 뭐, 팬으로서는 기쁜 일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앨범들을 많이 내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