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동네 슈퍼에 가려고 가벼운 차림으로 현관문을 열었어. 그때 내 얼굴로 밀려들어오는 그 향이란!! 내가 말하는 건 꽃 향기나 향수의 향이 아니야. 있잖아, 공기의 향...해질녘 약간 건조한 봄 공기의 향.. 그 그리운 향이 내 가슴의 억만장을무너뜨리는 듯했어 2003/03/23 23:01 2003/03/23 23:01
Posted at 2003/03/23 23:01 Last updated at 2006/10/23 10:10 Posted by bluo Filed under 오래된얘기/in 2003 Response No Trackback No Comment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