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업데이트가 엄청 뜸하네요. 사실 이미 개강 3주차에 접어들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부터 본과 3학년, 20주간의 임상실습이 시작되어 마음놓고 블로깅을 즐길 시간이 평일에는 정말 없답니다. 이번주와 지난 두 주 그리고 다음주까지 포함해서, 내과 총 6주 중 4주를 먼저하게 되었는데 정말 제 지식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푸른새벽 단독 공연이 있어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결국 가지 못했네요. 토요일도 오전까지 실습 일정이 잡혀있어 삶의 질 저하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월요일까지 연휴라서 문화생활 계획을 생각해 두었습니다.

토요일 심야, 일요일 조조, 월요일 조조로 영화 3편 대기 중이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오랜만에 홍대쪽 공연도 갈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메리-고-라운드 누나들이 공연을 한다네요.

아, 그리고 2주전에 또 제 부실한 리뷰가 또 예스24 주간 리뷰로 올라왔더군요. 상품권이 3만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책을 또 공짜로 주문할 수 있어 기쁘네요. 이번주에 주문한 CD들도 리뷰를 써볼 계획입니다. 열심히 써서 또 상품권을 노려보아 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