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클라우드쿠쿠랜드'라는 길고 독특한 이름의 밴드였습니다. 리허설 끝나고 게임방에 가서 배틀넷으로 스타크레프트를 했는데 다 이겼다고, 보컬의 기분이 떠있더군요. 앵콜은 안 하는 편이 좋았을 만큼 너무 안타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