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심심한 위로의 복숭아'.
오랜만이었는데, '봉선화 연정'이라는 신곡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명의 트로트 곡을 그녀의 재치로 재탄생시킨 곡인데, 그녀의 곡들 중에서는 흔하지 않은 밝은 곡이었죠.
곡수도 적지 않고 멘트도 넉넉한, 그녀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심심한 위로의 복숭아 in 3월 16일 salon 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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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in 3월 16일 salon 바다비
3월 16일에 '바다비'에서 있었던, 삼인삼색(三人三色) 세 여성 뮤지션들의 공연.
첫번째는 '지은'이었습니다. 언제나 통기타와 함께하던 그녀가 새로운 무기(?), 일렉기타 '미스 길모어'와 함께 등장하는 첫 무대였구요. 그리고 신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제목은 옛 가요의 제목으로 어울릴 법한 '그대'였는데,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써놓은 곡들 중에서 새로운 기타와 어울리는 곡이 적어 4곡 밖에 들을 수 없다는 점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첫번째는 '지은'이었습니다. 언제나 통기타와 함께하던 그녀가 새로운 무기(?), 일렉기타 '미스 길모어'와 함께 등장하는 첫 무대였구요. 그리고 신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제목은 옛 가요의 제목으로 어울릴 법한 '그대'였는데,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써놓은 곡들 중에서 새로운 기타와 어울리는 곡이 적어 4곡 밖에 들을 수 없다는 점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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