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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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9일로 예정된 아홉 번째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하 쌈사페)'.

그 첫번째 이벤트로 7월 1일부터 시작된 '숨은고수 찾기'의 결과가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7월 즈음부터 '숨은고수 찾기'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알았지만, 크게 관심 가는 밴드가 없어 따로 포스팅을 통해 선발 과정을 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총 5팀 선출되었죠.

그 다섯 팀은 바로 '국카스텐', '나인씬', '미내리', '더 플라스틱 데이' 그리고 '안녕바다'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밴드 사운드를 중요시하면서도, 왠지 'club SSAM'과 함께 홍대 인디씬을 이끌어가는 클럽들의 '대표 밴드(?)'를 하나씩 뽑아주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눈에 익은 이름이 하나 있는데 바로 '미내리'입니다. 올해 '튠테이블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에 합류하여 7월에 EP를 발매하고 동시에 '숨은고수 찾기'에도 출전했는데, 결국 '숨은고수'로 선택되었네요. 이로써 2005년 '그림자궁전', 2006년 '로로스'에 이어 2007년 '미내리'까지 튠테이블무브먼트 소속 밴드들이 3년 연속 '숨은고수'로 선정되었으니  신생 레이블로서는 대단한 쾌거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더불어 '안녕바다'라는 밴드의 소개를 보니, 바로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가 바꾼 이름이었군요. '국카스텐', '나인씬'은 인디음악 관련 카페에 올라온 공연 일정에서 종종 본 이름이고, '더 플라스틱 데이'만 낯선 이름이군요.

'숨은고수'들의 멋진 모습 기대해봅시다. 또 한국 대중음악을 뒤흔들 '튠테이블무브먼트'의 행보도 기대해주세요.
2007/08/30 00:14 2007/08/30 00:14
우스운

국카스텐고 미내리는 인정하고 나인씬은 못봣지만.. 더 좋은팀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워요. ㅎ

love

뭐 개인취향에 따라서 그렇겠지만, 쌈사페는 밴드사운드 위주로 뽑는거 같네~
솔로 뮤지션의 될 확율은 로또 확율정도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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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입니다. '바다비'에서 한 번 보고, '빵'에서는 처음이네요. 보컬의 머리가 많이 독특해졌습니다.

노래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한 곡 한 곡의 길이가 긴 편인데 앵콜까지 받아서 (세팅시간을 포함해서) 한 시간 정도 잡아먹은 점은 '비매너'였습니다. 무려 5팀이 하는 날인데 시간관리가 아쉬웠습니다.

 
2007/01/25 12:40 2007/01/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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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홍대 'salon 바다비'에서 있었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넉넉히 나간다고 집에서 6시쯤 나갔지만, 여차여차 가다보니 홍대역에 도착했을 때는 7시가 좀 넘었더군요. 가다가 '빵' 화장실에 잠시 들러서 '바다비' 앞에 도착했을 때는 대략 7시 20분 즈음! 그런데 '8시 시작'이라고 써있더군요. 7시 30분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출발하기전 토요일부터 인터넷 안되기 시작해서(화요일 바로 오늘 복구했습니다만) 확인을 다시 못했었기에, '원래 8시였구나'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피코마츠리가 리허설을 하고 있었고, 곧이어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의 리허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8시부터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라는 '제가 보는 독특한 이름의 밴드의 첫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밴드 '쌈사페'의 숨은고수 응모 리스트에서 보아 이미 이름은 낮익은 밴드였습니다. 이 밴드도 이번이 바다비의 첫 공연이라고 하더군요.

보컬의 창법이 참 독특했는데, 왠지 '오!부라더스'의 보컬 성수형이 생각났습니다. 음악이 딱히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바다비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006/08/01 15:25 2006/08/01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