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X클럽'에서 진행된 NX10과 NX100 케이스 공동구매를 통해 NX100 하프케이스(속사케이스)를 장만했습니다. 정품이 89900원으로 9만원에 가까운 가격인데, NX클럽에서 진행된 공동구매는 정말 저렴하게도 배송비 포함해서 정품의 1/4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죠.
'토마(TOMA)'라는 회사의 작품으로, OEM으로 삼성에 납품도 한다나요? 원래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의 하프케이스 및 슈트케이스로 유명한 국내 회사라고 합니다. NX10의 경우 이 회사에서 슈트케이스도 발매를 했는데, NX100은 우선 하프케이스만 화이트, 블랙, 브라운의 세 가지 색상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저는 검은색(블랙) 바디의 NX100를 소장하고 있어서 같은 색보다는 고풍스러운 멋이 나라고 브라운으로 장만했습니다. 이제 하프케이스로 NX100의 바디가 조금이나마 보호가 되겠군요. 빨리 NX100용 슈트케이스도 발매되었으면 좋겠네요.
브라운 하프케이스가 블랙 바디와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바디 하단에 삼각대 고정부분에 하프케이스에 포함된 나사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어서 좋아요. 100원짜리 동전을 드라이버 대신하서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날이 풀리면 열심히 출사라도 다녀야겠어요.
뒤에 보이는 노트북은 지금 블로깅에 사용하고 있는 'ASUS K40AB VX032V'입니다. 2009년 11월에 출시되자 마자 사서 아직 잘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