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photo 30Gb가 가득찬 다음 고민하다가 발견한 새로운 개념의 MP3P 'Tonium Pacemaker(페이스메이커)'. 알 수록 '심장 박동 조절 장치'라는 의미처럼 가슴을 뛰게 만든 그 녀석을 드디어 입수하였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두개의 트랙을 동시에 재생시켜 믹스 및 각종 이펙트를 통해 DJing(디제잉)이 가능한 MP3P입니다. 최근에는 동영상 재생기능까지 포함한 MP3P들이 많지만, 이 녀석은 오직 '음악'만을 위한 녀석으로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하지만 Djing MP3P답게 헤드폰 연결단자 외에 라인아웃이 있어 스피커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두 라인 아웃을 통해 각기 다른 음악을 재생시킬 수도 있고, 헤드폰으로는 믹싱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믹스되는 결과물은 아인아웃을 통해 다르게 들리게 할 수 있습니다.
검은 박스 안으로 살짝 보이는...?!
본체 패키지와 스트랩, 그리고 사은품인 티셔츠
깔끔한 디자인의 패키지
슬라이딩으로 나온 분위기있는 검은색 패키지
이번에는 옆으로 슬라이딩
슬쩍 들여다보기
본체, 그리고 그 밑에는 USB케이블 뿐. 번들 이어폰이나 CD는 없다.
손에 쥐기 좋은 사이즈.
그래서 함께 장만한 AKG K512 헤드폰
스피커 대용으로 쓸, 이펙터 내장 앰프 'Micro Cube Red'. 2007년 장만했는데, 그 동안 환율이 올라서 지금 더 비싸다.
더불어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의 조기예매 시작으로 3일권을 예매하면서 7월까지의 지름은 벌써 마감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방에서 디제잉으로 뜨거운 밤을 보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