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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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건

포기하는 법을 알아가는 것.

나이가 든다는 건

체념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


나이가 든다는 건

현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

나이가 든다는 건

소원을 하나하나 잃어가는 것.


나이가 든다는 건

슬픈 꿈에서 깨어나는 것

나이가 든다는 건

달콤한 잠에서 일어나는 것.


나이가 든다는 건

결국 혼자의 길을 떠나는 것.
2006/03/06 00:13 2006/03/06 00:13
inhae

옛날에 들었던 노래중에 철들어 간다는게..세상에 적당히 길드는 거라는 노랫말이 생각나네요..

love

저도 비숫한 글(?)을 본 듯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inhae

제 홈에 링크합니다. ^^그리고 슬슬 둘러 볼께요..

love

헐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의 첫 링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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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생각해...

순간을 밝히는 네온사인의 빛이 아니라

서서히 붉게 달아올라

인적 드문 길을 밝히는 나트륨등의 빛이라고


그렇게 생각해...

순간 온몸을 적시는 흠뻑 소나기가 아니라

아무도 몰래 조금씩 내려

온 몸이 젖고 나서야 눈치채는 있는 이슬비라고


또 그렇게 생각해...

한 순간 강렬하다가 쉽게 사라지는 향기가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나에게 묻어나

어느새 나에게도 배어나는 그런 향기라고


난 그렇게 생각해...사랑은...
2004/12/25 22:01 2004/12/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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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옷깃을 스쳐 쏜살같이 미끄러지는 시간,

억지로 따라가려고 하지 않을레.

우리는 모두 자신의 시간 속에 살고 있으니,

나는 나만의 시간 속에 살고 있는 걸.

So I'm so happy...

So I'm so happy...



안녕, 바라고 바래도 소유할 수 없는 그 무언가...

이젠 발버둥쳐 바라지 않을레.

소유할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잖아.

아름다운 것, 아름다운 그대로 두면 되는 걸...

So I'm so happy...

So I'm so happy...



안녕? 내가 갖고, 있는 가질 수 있는 모든 것

그것들을 더욱 사랑할레.

난 언젠가 내 마지막 눈을 감을 때,

사랑했던 기억만을 떠올리고 싶어...

So I'm so happy...

So I'm so happy...

2004/12/07 00:44 2004/12/07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