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분명 민주 자본주의 국가인데, 각종 포털의 메인을 보면 의심스러워진다.

귀족과 평민 등 계층 갈등을 조장할 만한 단어들이 난무하니 이것이 언론의 또 다른 '선정성'이 아니고 무엇일까?

거의 매일 포털 사이트 메인의 기사들과 그에 달린 리플들.

언론, 너희가 정녕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나라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사회가 되길 원하냐?

이른바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얼마든지 일을 법한 일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문제가 되는 것이냐?

그런 관심 끌기에 열중하지 말고, '공무원, 정치인 비리'나 '정경 유착'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와 '탈세', '이주 노동자 문제', '남녀 성차별' 등 새로운 사회 문제들을 탐구하는데 집중해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