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2월

1월에 이어 역시 폭주해버린 2월. 그 지름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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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계속되는 Koda Kumi의 '12주 연속 발매 싱글 모으기'. 4장을 추가하면서 이제 총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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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모으기가 시작된 Nakashima Mika의 국내 정식발매 음반들. 저렴하게 입수한 싱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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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본 일본영화 '허니와 클로버'의 OST. 일본영화의 매력인 잔잔한 감동처럼, 잔잔한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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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Nine Inch Nails)'의 리믹스 앨범 2장. 요즘 이쪽 음악에는 시들해졌지만, 이 아저씨 아직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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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모두 모아버린 '빅뱅'. 세번째 싱글과 라이브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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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입수했던 'DIVA'보다 괜찮더라. 귀에 익은 명곡들을 부른 'Sarah Brightman'의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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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로 충격적인 변신을 보여주었던 Jewel. 0304보다 이전에 발매된 앨범 'Spirit'은 그냥 소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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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5주년 기념 15장의 싱글로 불을 지르게 했던 '라르크(L'arc~en~ciel)'. 그들의 최절정이었던 'Ark'와 'Ray' 중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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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에 대한 탐색. 중고로 저렴하게 입수한 'YMCK의 Family Racing'. 8비트 사운드의 묘한 매력, '패미리(Family)'는 패미콤에 대한 오마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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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는 높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던 곡이 여럿있었던 '플라워'의 3집. 제목처럼 밴드사운드에 충실한 앨범 'Band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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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들을 만한 목소리를 들려준 '빅마마'의 3집 'For the people'. 휘성, 거미, 빅마마(원티드 1집을 제외하면)로 이어지던 유사 제목 시리즈는 휘성의 이적으로 이 앨범에서 끝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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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절약을 위해 끼어넣었던 'SAT'라는 여가수의 싱글. 'M(민우)'와 함께한 곡은 들을 만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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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뮤직에서 적극 밀고 있는 두 밴드 '허밍 어반 스테레오'와 '더 멜로디'. 역시 그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드라마와 영화 OST에서 활약을 보여주었다. '허밍'의 3집은 지난 앨범들보다 세련되어진 느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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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EP로 큰 기대를 모았던 '로켓다이어리'. 하지만 솔직히 'District 13'은 실망.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점은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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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이 괜찮았고 저렴하게 판매중이어서 입수한 '메이 세컨(May Second)'의 2집 'Blue Marble'. 하지만 결국 소장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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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SEED'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었기에, 오프닝이 수록되어있다고 해 입수한 'Tamaki Nami'의 싱글 모음집 'Graduation~singles'.

2월 역시 폭주는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소장용으로 전락한 음반들은 1월에 비해 더 많았다는 점. 반성이 필요하다. 꼭 듣는 음반만 사자. 아니면 소장가치가 충분하거나.

2007/11/24 20:28 2007/11/24 20:28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1월

<현대 네티즌들에게는 그 어떤 이념이나 믿음보다도 빠져들기 쉽고 끊기 어려운 일이 있으니 바로 지름의 유혹, 일명 '지름신의 강림'이다. 이 지름의 유혹은 쉽사리 벗어날 수 없어, 통장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카드가 정지가 되며, 마이너스 통장의 마이너스가 최대치가 되는 순간에도 멈추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이 호환, 마마, 전쟁보다 무서운 '무분별한 지름'이 얼마나 위험한지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한다.>

연말결산, 지름의 역사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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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M-flo'의 두번째 앨범, 'Expo Expo'. M-flo의 다른 앨범을 많이 들어본 건 아니지만 'Come again' 한 곡만으로도 이 앨범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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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D사이트에서 저렴하게 판매중이었던 'Koda Kumi'의 12주 연속 발매 싱글 시리즈의 일부. 싱글 자켓에 숫자가 쓰여진 점이 특이해서 알아봤고 결국 '내안의 콜렉터'를 자극하고 말았다. 외모로는 승부하는 일본 여가수로 알았는데 노래도 괜찮고 가창력도 나쁘지 않더라. 'Nakashima Mika'의 라이센스 음반들과 함께 올해 수집의 타켓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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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후반기부터 시작된 'Gwen Stefani 누님의 싱글 모으기'의 연속이다. 나이를 잊고 회춘하여 솔로로 성공하신 Gwen 누님은 역시 대단. 2집의 후속 싱글들이 아직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는 점은 나쉽다. No Doubt의 싱글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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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발견'이라고 할 만한 'the Wreckers'의 데뷔앨범, 아마 내가 올해 가장 많은 들은 음반이 아닐까? 12월에 신곡이 3곡이나 포함된 라이브 앨범(CD+DVD)이 발매된다는데 꼭 수입되었으면 좋겠다. Michelle Branch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꼭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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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목소리, 편안한 기타 연주와 함께하는 올드 팝으로의 여행 'RIta Calypso'의 'Apocalypso'. 괜찮은 앨범이지만, 'the Wreckers'에 밀려 많이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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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계에서 유명한 'Sarah Brightman'이 아줌마의 노래들은 예전부터 궁금했다. 'Diva'는 베스트 앨범답게 '오페라의 유령'부터 유명한 곡들이 많지만, 아직 난 이런 고급스런 취향은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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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인기의 힙합 앨범이라고 할 만한 'Epik High'의 'Remapping the Human Soul'. 이제 'Epik High'는 'Dynamic Duo'와 함께 대중 힙합을 양분하나 했더니, 다듀가 주춤한 사이 일인자가 되어버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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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앨범이 더 좋은 '보아'의 일본 싱글 'Key of Heart'. 구입을 미루고 있다가 C사이트에서 저렴하게 올라와 구입. 역시 그냥 소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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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는 너희들의 가능성을 알아보았단다.'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새로운 아이돌 그룹의 음반들, 현재 '거짓말'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빅뱅(Bigbang)'의 첫번째와 두번째 싱글과 데뷔앨범.

이어지는 3장의 인디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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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이상을 들려준 'Fanny Fink'의 'Mr.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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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듣고 봉인된 두 앨범. 기대작이었던 '뭄바트랩'의 'Looking for the Sunrise'와 신선한 느낌을 기대하고 들었지만 아직 부족했던 'Romantic Couch'의 'The House'.

'폭주의 1월'. 작년 후반기부터 두드러진 경향은 싱글의 비율이 늘어났다는 점으로 '내안의 콜렉터'가 눈뜨기 시작했다. 싱글, 듣지 않아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2007/11/17 17:16 2007/11/1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