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결산의 마지막.
벼르고 벼르다 입수한 'Kero one'의 'Windmills of the Soul'. 째즈와 힙합의 만남? 힙합에 문외한이 나의 귀에도 스며드는 그의 음악. 음악 취향에서도 웰빙과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은 한 번 들어보시라.
앞선 EP들이 좋았기에 입수하고 본, 'Lamp'의 미수록곡 모음집 '잔광'. 밴드의 이름과 그리고 이 EP의 성격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음반 제목.
데뷔 10년이나 된 밴드가 이렇게 신선한 음악을! 'Swinging Popsicle'의 'Go on'. 특히 'Chocolate Soul Music'의 매력은 단연 압권.
'루싸이트 토끼'의 'Twinkle twinkle'. 인디씬에서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와 세련됨을 들려주는 음반.
'허민'의 두 번째 앨범 '피아노로 그린 일기'. 아쉽다. 수록곡도 총 재생시간도. 정규앨범보다는 EP로 발매했으면 어땠을지.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참여한 '이터널 모닝'의 'Eternal Morning'. 너무 기대를 했을까? 아지만 아직 첫걸음마이기 때문일까? 들을 만 하지만 아직은 아쉬운 앨범.
어김 없이 정규앨범 뒤에 리믹스 앨범을 들고 찾아오는 '클래지콰이'의 세번째 리믹스 앨범 'Robotica'. 앞선 두 리믹스 앨범이 이름 그대로 '리믹스'에 충실했다면 이번에는 신곡에도 충실한 리믹스 앨범의 성격을 뛰어넘는 앨범.
언더그라운드의 '큰 형님', '스위트피'의 정규앨범 '거절하지 못 할 제안'. 어린왕자에서 이제는 어른으로? 하지만 녹슬지 않은 감수성을 들려주는 앨범.
'두번째 달'의 'Monologue Project'가 들려주는 'Alice in Neverland'. 이번에는 동화적 상상의 나라로. '역시 두번째 달!'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앨범.
신작이 수 없이 쏟아지는 12월. 그 중에서도 알찬 앨범들을 골라래며 선방한 12월.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Search Results for '연말결산'
12 items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12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11월
예상 외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Mono'와 'World End's Girlfriend'의 'Palmless Prayer / Mass Murder Refrain'. 두 팀이 만나 이런 네오클래식컬한 장엄함을 펼쳐낼 줄 누가 예상했을까! 숨겨진 명반.
'Mono'의 EP들을 모은 종합선물세트 'Gone'. 최근 앨범 'You are there'보다 더 끌리는 분위기의 곡들.
이 앨범 하나면 'Paris Match'는 마스터랄까? CD 두 장에 눌러담은 'Best of Paris Match'. 지금까지 Paris Match의 앨범들은 모두 잊어라!
상큼한 일렉트로니카의 향기 'MEG'의 'Aquaberry'. 듣고 있으면 빠져드는 알 수 없는 흥겨움.
라르크의 첫 캐롤 싱글이라나. 'Hurry X-mas', 2007년의 마지막 싱글이란다.
'2007년 올해의 아이돌', '빅뱅'의 두번째 미니 앨범 'Hot issue'. 미니 앨범 시리즈는 몇 탄까지 나올까? 두 장에 미니 앨범에 두 멤버의 종이 인형이 각각 들었으니 5탄까지 나오려나?
웰메이트 가요를 들려주는 '토이'의 'Thank you'. 잘 만들어진 범작. 명작을 들어보지 못한 귀들은 이런 음반도 명작이라고 하는구나.
'브로콜리 너마저'의 EP '앵콜요청금지'. 한 2년전에 나왔다면 좋았을 노래와 사운드.
'별'의 '월간 뱀파이어 매거진' 여섯 번 째 '빛으로 만들어진 도시'. 소장가치 충분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가격.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만든 두 장의 앨범. 3집 '우리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입니다'와 '요조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라는 이름으로 '요조'와 함께한 'My Name is Yozoh'. 서로의 개성이 있으면서 접점도 보이는 두 앨범이 2CD로 묶여 발매되었으면 어땠을지?
오랜만에 신곡을 들고 찾아온 'Britney Spear'의 싱글 'Gimme more'. 가창력이 좋지는 않지만 역시 그녀의 음성에는 그녀만의 개성이 있다.
다양한 색깔의 음반들이 모인 11월. 그리고 파스텔뮤직의 초강세였던 11월.
'Mono'의 EP들을 모은 종합선물세트 'Gone'. 최근 앨범 'You are there'보다 더 끌리는 분위기의 곡들.
이 앨범 하나면 'Paris Match'는 마스터랄까? CD 두 장에 눌러담은 'Best of Paris Match'. 지금까지 Paris Match의 앨범들은 모두 잊어라!
상큼한 일렉트로니카의 향기 'MEG'의 'Aquaberry'. 듣고 있으면 빠져드는 알 수 없는 흥겨움.
라르크의 첫 캐롤 싱글이라나. 'Hurry X-mas', 2007년의 마지막 싱글이란다.
'2007년 올해의 아이돌', '빅뱅'의 두번째 미니 앨범 'Hot issue'. 미니 앨범 시리즈는 몇 탄까지 나올까? 두 장에 미니 앨범에 두 멤버의 종이 인형이 각각 들었으니 5탄까지 나오려나?
웰메이트 가요를 들려주는 '토이'의 'Thank you'. 잘 만들어진 범작. 명작을 들어보지 못한 귀들은 이런 음반도 명작이라고 하는구나.
'브로콜리 너마저'의 EP '앵콜요청금지'. 한 2년전에 나왔다면 좋았을 노래와 사운드.
'별'의 '월간 뱀파이어 매거진' 여섯 번 째 '빛으로 만들어진 도시'. 소장가치 충분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가격.
오랜만에 신곡을 들고 찾아온 'Britney Spear'의 싱글 'Gimme more'. 가창력이 좋지는 않지만 역시 그녀의 음성에는 그녀만의 개성이 있다.
다양한 색깔의 음반들이 모인 11월. 그리고 파스텔뮤직의 초강세였던 11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10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1월이 끝나가는 마당에 쓰게 되는 2007년 연말 결산.
결국 완성한 '라르크 베스트 3종 세트'. 한창 J-Rock을 듣던 2001년 즈음에 즐겨듣던 주옥같은 곡들이 가득.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는 아가씨 'Nakashima Mika'. 그녀의 최신 싱글 2장.
'올해의 아이돌'로 손색이 없는 '빅뱅'의 대박 미니 앨범 'Always'. '거짓말'이 한 곡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했다.
그리운 '빵'에서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 'History of Bbang'. 빵이 언제나 계속 되었으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의 사정은 아직도 어둡다.
'Koda Kumi'의 맥시싱글 '4 Hot wave'. 4곡과 4편의 뮤직비디오가 수록된 DVD포함 싱글치고 상당히 빵빵한 내용물.
선호 뮤지션들의 음반 입수가 지속된 10월. 내 마음에도 아이돌 열풍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던 10월.
'올해의 아이돌'로 손색이 없는 '빅뱅'의 대박 미니 앨범 'Always'. '거짓말'이 한 곡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했다.
그리운 '빵'에서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 'History of Bbang'. 빵이 언제나 계속 되었으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의 사정은 아직도 어둡다.
'Koda Kumi'의 맥시싱글 '4 Hot wave'. 4곡과 4편의 뮤직비디오가 수록된 DVD포함 싱글치고 상당히 빵빵한 내용물.
선호 뮤지션들의 음반 입수가 지속된 10월. 내 마음에도 아이돌 열풍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던 10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9월
가을의 시작 즈음. 그 만큼 고요했던 9월.
'뭔가 신선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입수헀던 '뷰티플 로맨스'의 EP. 그다지 신선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들을 만.
조금 늦게 입수한 '골든 팝스'의 EP 'the Great fiction'. 기본에 충실한, 밴드 이름 그대로 팝에 충실한 음반.
파스텔뮤직의 회심의 컴필레이션 '12 songs about you'. 한 곡 한 곡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이 앨범으로 신곡을 소개한 우리나라 인디 뮤지션 가운데 벌써 세 팀이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인기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두 번째 OST '커피향 설레임'. 이미 앨범으로 소장하고 있는 음원들이 많았지만 이 앨범에만 수록된 곡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았던 '적당함의 9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8월
대대적인 감축의 시작, 8월.
Koda Kumi의 베스트 앨범 두 장. 첫 번째 베스트 'First Thing'이 아직 한국에서 발매되지 않은 앨범 수록곡들 위주의 베스트 앨범이라면, 두 번째 베스트 'Second Session'은 '12주 연속 발매 싱글'들과 추가로 몇 곡을 담고 있다. 그런데 세 번째 베스트도 나와있다.
'L'Arc~en~Ciel'의 '베스트 앨범 3종 세트' 가운데 나머지 두 장. 색과 선만으로 이루어진, 일관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음반들. 싱글들 외에 정규앨범의 수집은 당분간 없을 듯.
'Calling Me'라는 곡을 듣고 매료되어 입수한 'Ego-wrappin''의 '밀물의 로망스'. 그런데 그 한 곡 빼고는 아쉽더라.
2007년 최고 인기 드라마 가운데 하나인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 인디뮤지션들의 참여로 더욱 빛났던 앨범. 내가 드라마 OST를 사는 게 얼마만인가? 처음일지도.
쇄락의 시작 8월. 아마 이 즈음부터 음반보다는 도서 구입의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
Koda Kumi의 베스트 앨범 두 장. 첫 번째 베스트 'First Thing'이 아직 한국에서 발매되지 않은 앨범 수록곡들 위주의 베스트 앨범이라면, 두 번째 베스트 'Second Session'은 '12주 연속 발매 싱글'들과 추가로 몇 곡을 담고 있다. 그런데 세 번째 베스트도 나와있다.
'Calling Me'라는 곡을 듣고 매료되어 입수한 'Ego-wrappin''의 '밀물의 로망스'. 그런데 그 한 곡 빼고는 아쉽더라.
2007년 최고 인기 드라마 가운데 하나인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 인디뮤지션들의 참여로 더욱 빛났던 앨범. 내가 드라마 OST를 사는 게 얼마만인가? 처음일지도.
쇄락의 시작 8월. 아마 이 즈음부터 음반보다는 도서 구입의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7월
새로 발매된 음반이 많았던 7월.
'Maroon 5'의 새 싱글 'Make Me Wonder'. 다른 곡에 빠져 들어보지 못했다.
아직도 가끔 그리운 남성 듀오 'Savege Garden'의 베스트 앨범 'Truly Madly Completely: The Best Of Savage Garden'. 슬라이드 케이스로 저럼한 가격에 구매. 정규 앨범 두 장을 이미 갖고 있기에 물론 소장용.
올해 내가 푹 빠졌던 뮤지션 중 한 명인, 'Maximillian Hecker'의 'Once I Was'. 리메이크 곡들과 베스트 앨범을 한꺼번에 담은 2CD. 'Maximillian Hecker' 입문자들에게는 강추.
'L'Arc~En~Ciel'의 베스트 앨범 3종 세트 중 하나인 'Best Of L'Arc~En~Ciel C/W'. 라르크 수집의 시작.
'포츈 쿠키'의 새로운 앨범 '흰 코끼리 같은 언덕'. 아직은 그 매력을 완벽히 느끼지는 못하지만, 1집처럼 시간이 지나면 그 매력을 알 수 있겠지.
TuneTable Movement의 신예 '미내리'의 EP 'Paintbox'. 참고로 Paintbox는 미내리의 전신이었던 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왠지 Smashing Pumpkins가 떠오르는 묘한 매력의 음반.
'못(MOT)'의 새로운 앨범 '이상한 계절'. 타이틀은 '못'스러우면서도 대중성도 강화된 느낌.
'Avril Lavigne'의 회심의 싱글 'When you're gone'. 어처구니 없었던 첫 번째 싱글을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좋은 두번째 싱글. 브리트니가 되려느니 이런 노래를 들려줘.
역시 나름대로 '바람직한 소비생활'이었던 7월. 기대작이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웠던 7월, 그 2007년 후반기의 시작.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6월
5월에 비해 CD구입량이 급감한 6월.
오랜만에 나온 'Marilyn Manson'의 'Eat me, drink me'. 무조건 지르고 보는 거.
상당히 저렴해서 질러본 '신화'의 'Winter story 2006-2007'. 정규 앨범은 몇장이나 갖고 있지만 스페셜 앨범은 처음.
천천히 모으고 있는 '보아'의 음반들. 이번에는 single 'Sweet Impact'의 CD+DVD 버전.
인디밴드 '허클베리 핀'의 싱글. 배송비지불을 막기위에 껴넣은 싱글.
'David Lanz'의 수작 중 하나라는 'White'. 이미 다른 앨범들로 수록곡 중 몇곡을 알고 있지만 소장용으로.
요즘 '태왕사신기'로 다시 뜨고 있는 일본의 '히사이지 조'의 'ETUDE'. 저렴하게 중고로 입수.
일본의 기타 듀오 'Depapepe'의 'Ciao Bravo'. 청량한 신선함.
미개봉 중고와 일반 중고로 지출에서 선방한 6월. 바로 바람직한 소비생활이랄까.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5월
Nakashima Mika의 5월이랄까.
막바지에 가까워진 Nakashima Mika 콜렉션. 국내에 라이센스로 미 발매된 음반들까지 모으려면 아직 멀었지만, 일본 발매반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영화 '타락천사'의 OST. 물론 소장용.
실망한 너희지만 그래도 사야하는 팬의 마음. Linkin Park의 싱글 'What I've done'.
Paris Match의 5번째 앨범 '♭5'. 수 많은 앨범들에 밀려 소장용이 되어버린 비운.
Nino와 함께한 Round Table의 또 다른 앨범 'April'. 역시 첫인상이 중요한 건지 먼저 입수한 앨범보다는 아니더라.
벼르고 있었다가 저렴하게 구입한 Advantage Lucy의 'Echo Park'. 그 색다른 신선함!
'올해의 앨범' 후보 중 하나, '그림자궁전'의 '그림자 궁전'. 무슨 말이 필요하리.
클래지콰이의 세번째 정규앨범 'Love child of the century'. 역시 기대했지만 그냥 들을 만한 범작.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음악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된 OST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한 곡 듣고 질러버린 'Gorillaz'의 두번째 앨범 'Demon Days'. 'Blur'는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 밴드는 좀 끌리더라.
음악이 궁금했던 'The Indigo'. 저렴하게 입수해서 들어본 앨범 'My Fair Melodies'.
'이사오 사사키'를 한국에 알린, 그의 첫 라이센스 발매 앨범 'Missing You'. 'Skywalker'만으로 소장가치는 충분.
'라르크' 전성기의 또다른 반쪽, 'Ark'. 드디어 두 조각을 모두 모았다.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OST. 여고시절에 대한 로망이랄까? 이런 영화가 좋더라.
한국계 미국 뮤지션 'Susie Suh'의 self-titled ablum 'Susie Suh'. 뒤늦게 발견한 보석이랄까? 그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곡이란.
'Explosion in the sky'라는 밴드의 'All Of A Sudden I Miss Everyone'. 밴드 이름처럼 영롱한 폭발과도 같은 음악.
저렴하게 중고로 구한 '이소은'의 1집. 이로서 이소은의 정규 앨범을 모두 획득.
덤으로 입수한 '스트라이커스'의 EP 'Nothing N' Everything'.
일본 영화 '나나'에서 '레이라'로 출연했던 'Ito Yuna'의 싱글 'Endless story'. '나나'로 출연한 'Nakashima Mika'가 영화에서 불렀던 곡들보다 더 좋았다.
대폭발같지만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싱글과 미개봉 중고가 많아 그나마 선방했던 5월. 하지만 2007년 '지름의 절정'이 되버린 5월
막바지에 가까워진 Nakashima Mika 콜렉션. 국내에 라이센스로 미 발매된 음반들까지 모으려면 아직 멀었지만, 일본 발매반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영화 '타락천사'의 OST. 물론 소장용.
실망한 너희지만 그래도 사야하는 팬의 마음. Linkin Park의 싱글 'What I've done'.
Paris Match의 5번째 앨범 '♭5'. 수 많은 앨범들에 밀려 소장용이 되어버린 비운.
Nino와 함께한 Round Table의 또 다른 앨범 'April'. 역시 첫인상이 중요한 건지 먼저 입수한 앨범보다는 아니더라.
벼르고 있었다가 저렴하게 구입한 Advantage Lucy의 'Echo Park'. 그 색다른 신선함!
'올해의 앨범' 후보 중 하나, '그림자궁전'의 '그림자 궁전'. 무슨 말이 필요하리.
클래지콰이의 세번째 정규앨범 'Love child of the century'. 역시 기대했지만 그냥 들을 만한 범작.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음악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된 OST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한 곡 듣고 질러버린 'Gorillaz'의 두번째 앨범 'Demon Days'. 'Blur'는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 밴드는 좀 끌리더라.
음악이 궁금했던 'The Indigo'. 저렴하게 입수해서 들어본 앨범 'My Fair Melodies'.
'이사오 사사키'를 한국에 알린, 그의 첫 라이센스 발매 앨범 'Missing You'. 'Skywalker'만으로 소장가치는 충분.
'라르크' 전성기의 또다른 반쪽, 'Ark'. 드디어 두 조각을 모두 모았다.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OST. 여고시절에 대한 로망이랄까? 이런 영화가 좋더라.
한국계 미국 뮤지션 'Susie Suh'의 self-titled ablum 'Susie Suh'. 뒤늦게 발견한 보석이랄까? 그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곡이란.
'Explosion in the sky'라는 밴드의 'All Of A Sudden I Miss Everyone'. 밴드 이름처럼 영롱한 폭발과도 같은 음악.
저렴하게 중고로 구한 '이소은'의 1집. 이로서 이소은의 정규 앨범을 모두 획득.
덤으로 입수한 '스트라이커스'의 EP 'Nothing N' Everything'.
일본 영화 '나나'에서 '레이라'로 출연했던 'Ito Yuna'의 싱글 'Endless story'. '나나'로 출연한 'Nakashima Mika'가 영화에서 불렀던 곡들보다 더 좋았다.
대폭발같지만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싱글과 미개봉 중고가 많아 그나마 선방했던 5월. 하지만 2007년 '지름의 절정'이 되버린 5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4월
잠잠했던 3월을 지나 모인 자금으로 다시 폭발한 4월. 일명 '미개봉 중고'들을 대거 입수.
기대 속에 발매된 'Linkin Park'의 새 앨범 'Minutes to Midnight'. 한정판으로 입수했지만 솔직히 수록곡들은 아쉽다.
평소 궁금하기도 했기에 저렴하게 입수해서 들어본 'Paris Match'의 'PM2'. 이런 음반들을 찾아들을 수록 일본 음악씬이 부러울 뿐.
예전부터 수집 중인 '보아'와 올해 수집을 시작한 'Koda Kumi'가 함께 했다는 싱글 'the Meaning of Peace'. 보아만 알고 있을 때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Koda Kumi에게도 관심이 생기니 입수. 물론 저렴하게.
'박종훈'의 공연은 몇 번 보았는데 그러고 보니 앨범은 한 장도 없었다. 'White'와 'Colors'라는 두 장을 한꺼번에 발매했는데, 그 중 솔로곡들이 담긴 'White'. 참고로 'Colors'는 트리오 앨범이란다.
'이누야사'의 수록곡으로 알게된 'Hamasaki Ayumi'의 베스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A Ballads'. 저렴하길레 구입했지만 다른 앨범들에 밀려 결국 봉인.
'Nakashima Mika'의 두번째 앨범 'Love'. 이 아가씨, 목소리나 외모에서 묘한 매력이있다.
'Ryuichi Sakamoto', 이 아저씨 앨범 한 장도 없지만 몇몇 곡을 좋아했는데, 마침 저렴하게 팔고 있는 이 앨범을 발견. 하지만 수록곡들은 원곡과 다르게 편곡된 곡들이더라.
베스트 앨범 2장과 'Heart'가 상당히 좋았던 'S.E.N.S'. 문제는 예전 앨범들이 너무 좋았다는 점.
희귀(?) OST라고 할 수있는 '노트르담의 곱추', 저렴한 가격에 소장용으로 입수.
귀에 익은 곡부타 그렇지 않은 곡까지 소위 말하는 '집시 음악'을 모았다는 'Sergei Trofanov'의 'Gypsy Passion'. 나의 월드뮤직에 대한 호기심이지만 감상용으로 충분한 앨범.
무슨 말이 필요하리 지르고 보는 'Radiohead'의 재발매 EP.
'리스너'보다는 '콜렉터'로 기우는 경향이 확실해지는 4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3월
바빴던 3월 그만큼 입수한 음반도 적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드라마 음악에 참여하여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티어라이너'. 하지만 난 그의 또 다른 프로젝트의 곡들이 더 좋더라.
뒤 늦게 입수한 '올드피쉬'의 두번째 앨범 'Acoustic Movement'. 따뜻한 전자음악'을 노래했던 그의 음악은 점점 선굵은 비트로 변화하고 있는 듯하다.
'빵' 대표 밴드 중 하나인 '굴소년단'의 'Laughing Aah'. 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 공연으로 먼저 알게되어 그런지 뭔가 아쉽니다.
뭔가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었다. '포스트 락'이 궁금했다. 일본 밴드 'Mono'의 'You are there', 내 갈증을 채워주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다.
'3월의 5장'은 이 '지름병'이 치유된 것처럼 보이겠지만, 과연 그럴까?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타인의취향/Music&Di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