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12월

2007년 결산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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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다 입수한 'Kero one'의 'Windmills of the Soul'. 째즈와 힙합의 만남? 힙합에 문외한이 나의 귀에도 스며드는 그의 음악. 음악 취향에서도 웰빙과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은 한 번 들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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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EP들이 좋았기에 입수하고 본, 'Lamp'의 미수록곡 모음집 '잔광'. 밴드의 이름과 그리고 이 EP의 성격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음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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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이나 된 밴드가 이렇게 신선한 음악을! 'Swinging Popsicle'의 'Go on'. 특히 'Chocolate Soul Music'의 매력은 단연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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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싸이트 토끼'의 'Twinkle twinkle'. 인디씬에서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와 세련됨을 들려주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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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의 두 번째 앨범 '피아노로 그린 일기'. 아쉽다. 수록곡도 총 재생시간도. 정규앨범보다는 EP로 발매했으면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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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참여한 '이터널 모닝'의 'Eternal Morning'. 너무 기대를 했을까? 아지만 아직 첫걸음마이기 때문일까? 들을 만 하지만 아직은 아쉬운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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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 없이 정규앨범 뒤에 리믹스 앨범을 들고 찾아오는 '클래지콰이'의 세번째 리믹스 앨범 'Robotica'. 앞선 두 리믹스 앨범이 이름 그대로 '리믹스'에 충실했다면 이번에는 신곡에도 충실한 리믹스 앨범의 성격을 뛰어넘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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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의 '큰 형님', '스위트피'의 정규앨범 '거절하지 못 할 제안'. 어린왕자에서 이제는 어른으로? 하지만 녹슬지 않은 감수성을 들려주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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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달'의 'Monologue Project'가 들려주는 'Alice in Neverland'. 이번에는 동화적 상상의 나라로. '역시 두번째 달!'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앨범.

신작이 수 없이 쏟아지는 12월. 그 중에서도 알찬 앨범들을 골라래며 선방한 12월.
2008/01/23 10:18 2008/01/23 10:18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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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외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Mono'와 'World End's Girlfriend'의 'Palmless Prayer / Mass Murder Refrain'. 두 팀이 만나 이런 네오클래식컬한 장엄함을 펼쳐낼 줄 누가 예상했을까! 숨겨진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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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의 EP들을 모은 종합선물세트 'Gone'. 최근 앨범 'You are there'보다 더 끌리는 분위기의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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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하나면 'Paris Match'는  마스터랄까? CD 두 장에 눌러담은 'Best of Paris Match'. 지금까지 Paris Match의 앨범들은 모두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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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일렉트로니카의 향기 'MEG'의 'Aquaberry'. 듣고 있으면 빠져드는 알 수 없는 흥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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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크의 첫 캐롤 싱글이라나. 'Hurry X-mas', 2007년의 마지막 싱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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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올해의 아이돌', '빅뱅'의 두번째 미니 앨범 'Hot issue'. 미니 앨범 시리즈는 몇 탄까지 나올까? 두 장에 미니 앨범에 두 멤버의 종이 인형이 각각 들었으니 5탄까지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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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트 가요를 들려주는 '토이'의 'Thank you'. 잘 만들어진 범작. 명작을 들어보지 못한 귀들은 이런 음반도 명작이라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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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너마저'의 EP '앵콜요청금지'. 한 2년전에 나왔다면 좋았을 노래와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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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월간 뱀파이어 매거진' 여섯 번 째 '빛으로 만들어진 도시'. 소장가치 충분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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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만든 두 장의 앨범. 3집 '우리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입니다'와 '요조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라는 이름으로 '요조'와 함께한 'My Name is Yozoh'.  서로의 개성이 있으면서 접점도 보이는 두 앨범이 2CD로 묶여 발매되었으면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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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곡을 들고 찾아온 'Britney Spear'의 싱글 'Gimme more'. 가창력이 좋지는 않지만 역시 그녀의 음성에는 그녀만의 개성이 있다.

다양한 색깔의 음반들이 모인 11월. 그리고 파스텔뮤직의 초강세였던 11월.
2008/01/22 20:17 2008/01/22 20:17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10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1월이 끝나가는 마당에 쓰게 되는 2007년 연말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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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완성한 '라르크 베스트 3종 세트'. 한창 J-Rock을 듣던 2001년 즈음에 즐겨듣던 주옥같은 곡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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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는 아가씨 'Nakashima Mika'. 그녀의 최신 싱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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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아이돌'로 손색이 없는 '빅뱅'의 대박 미니 앨범 'Always'. '거짓말'이 한 곡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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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빵'에서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 'History of Bbang'. 빵이 언제나 계속 되었으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의 사정은 아직도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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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 Kumi'의 맥시싱글 '4 Hot wave'. 4곡과 4편의 뮤직비디오가 수록된 DVD포함 싱글치고 상당히 빵빵한 내용물.

선호 뮤지션들의 음반 입수가 지속된 10월. 내 마음에도 아이돌 열풍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던 10월.
2008/01/21 20:24 2008/01/21 20:24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9월

가을의 시작 즈음. 그 만큼 고요했던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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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밴드 'Lamp'의 EP 3종 세트. 풋풋하면서도 상쾌한 연애 편지 같은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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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en~Ciel'의 싱글 두 장. 어렵게 구한 '자유로의 초대' 외에 초기 라이센스 싱글 두 장을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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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신선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입수헀던 '뷰티플 로맨스'의 EP. 그다지 신선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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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입수한 '골든 팝스'의 EP 'the Great fiction'. 기본에 충실한, 밴드 이름 그대로 팝에 충실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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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로도 소개된 이색 컴필레이션 앨범 '강아지 이야기'와 '고양이 이야기'. 사진처럼 파우치에 각각 강아지, 고양이 그림이 그려졌다고 생각하고 한정판으로 샀는데 아니어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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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뮤직의 회심의 컴필레이션 '12 songs about you'. 한 곡 한 곡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이 앨범으로 신곡을 소개한 우리나라 인디 뮤지션 가운데 벌써 세 팀이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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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두 번째 OST '커피향 설레임'. 이미 앨범으로 소장하고 있는 음원들이 많았지만 이 앨범에만 수록된 곡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았던 '적당함의 9월'.
2007/12/28 22:04 2007/12/28 22:04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8월

대대적인 감축의 시작,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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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 Kumi의 베스트 앨범 두 장. 첫 번째 베스트 'First Thing'이 아직 한국에서 발매되지 않은 앨범 수록곡들 위주의 베스트 앨범이라면, 두 번째 베스트 'Second Session'은 '12주 연속 발매 싱글'들과 추가로 몇 곡을 담고 있다. 그런데 세 번째 베스트도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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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en~Ciel'의 '베스트 앨범 3종 세트' 가운데 나머지 두 장. 색과 선만으로 이루어진, 일관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음반들. 싱글들 외에 정규앨범의 수집은 당분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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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Me'라는 곡을 듣고 매료되어 입수한 'Ego-wrappin''의 '밀물의 로망스'. 그런데 그 한 곡 빼고는 아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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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최고 인기 드라마 가운데 하나인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 인디뮤지션들의 참여로 더욱 빛났던 앨범. 내가 드라마 OST를 사는 게 얼마만인가? 처음일지도.

쇄락의 시작 8월. 아마 이 즈음부터 음반보다는 도서 구입의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
2007/12/25 22:15 2007/12/25 22:15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7월

새로 발매된 음반이 많았던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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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Pumpkins'의 새 앨범 'Zeitgeist'. 너무 기다렸지만 너무 기대한 탓일까? 예전의 포스는 아니더라. 원년 라인업의 호박들이 그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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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5'의 새 싱글 'Make Me Wonder'. 다른 곡에 빠져 들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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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끔 그리운 남성 듀오 'Savege Garden'의 베스트 앨범 'Truly Madly Completely: The Best Of Savage Garden'. 슬라이드 케이스로 저럼한 가격에 구매. 정규 앨범 두 장을 이미 갖고 있기에 물론 소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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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가 푹 빠졌던 뮤지션 중 한 명인, 'Maximillian Hecker'의 'Once I Was'. 리메이크 곡들과 베스트 앨범을 한꺼번에 담은 2CD. 'Maximillian Hecker' 입문자들에게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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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En~Ciel'의 베스트 앨범 3종 세트 중 하나인 'Best Of L'Arc~En~Ciel C/W'. 라르크 수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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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앨범 두 장. 신혜성의 1집과 앙퍄의 5집. 신혜성의 1집은 강수지와 함께 부른 곡이 마음에 들었고, 양파는 옛정을 생각하여 입수. 그런데 양파는 예전만 못한게 좀 아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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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츈 쿠키'의 새로운 앨범 '흰 코끼리 같은 언덕'. 아직은 그 매력을 완벽히 느끼지는 못하지만, 1집처럼 시간이 지나면 그 매력을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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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eTable Movement의 신예 '미내리'의 EP 'Paintbox'. 참고로 Paintbox는 미내리의 전신이었던 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왠지 Smashing Pumpkins가 떠오르는 묘한 매력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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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MOT)'의 새로운 앨범 '이상한 계절'. 타이틀은 '못'스러우면서도 대중성도 강화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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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속도를 따라잡아가는 'Nakashima Mika' 콜랙션. 이 달에는 2장으로 이 즈음까지 라이센스로 발매된 음반들은 수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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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il Lavigne'의 회심의 싱글 'When you're gone'. 어처구니 없었던 첫 번째 싱글을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좋은 두번째 싱글. 브리트니가 되려느니 이런 노래를 들려줘.

역시 나름대로 '바람직한 소비생활'이었던 7월. 기대작이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웠던 7월, 그 2007년 후반기의 시작.
2007/12/21 22:39 2007/12/21 22:39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6월

5월에 비해 CD구입량이 급감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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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울메이트'로 유명해진 'Nouvelle Vague'의 셀프타이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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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Marilyn Manson'의 'Eat me, drink me'. 무조건 지르고 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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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저렴해서 질러본 '신화'의 'Winter story 2006-2007'. 정규 앨범은 몇장이나 갖고 있지만 스페셜 앨범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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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모으고 있는 '보아'의 음반들. 이번에는 single 'Sweet Impact'의 CD+DVD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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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허클베리 핀'의 싱글. 배송비지불을 막기위에 껴넣은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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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Lanz'의 수작 중 하나라는 'White'. 이미 다른 앨범들로 수록곡 중 몇곡을 알고 있지만 소장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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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왕사신기'로 다시 뜨고 있는 일본의 '히사이지 조'의 'ETUDE'. 저렴하게 중고로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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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한국에도 발매된 'Steve Barakatt'의 초기 앨범 두 장. 이전에 발매된 앨범들도 모두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되니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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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타 듀오 'Depapepe'의 'Ciao Bravo'. 청량한 신선함.

미개봉 중고와 일반 중고로 지출에서 선방한 6월. 바로 바람직한 소비생활이랄까.
2007/12/17 13:46 2007/12/17 13:46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5월

Nakashima Mika의 5월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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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 가까워진 Nakashima Mika 콜렉션. 국내에 라이센스로 미 발매된 음반들까지 모으려면 아직 멀었지만, 일본 발매반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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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락천사'의 OST. 물론 소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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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한 너희지만 그래도 사야하는 팬의 마음. Linkin Park의 싱글 'What I've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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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Match의 5번째 앨범 '♭5'. 수 많은 앨범들에 밀려 소장용이 되어버린 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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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o와 함께한 Round Table의 또 다른 앨범 'April'. 역시 첫인상이 중요한 건지 먼저 입수한 앨범보다는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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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있었다가 저렴하게 구입한 Advantage Lucy의 'Echo Park'. 그 색다른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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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앨범' 후보 중 하나, '그림자궁전'의 '그림자 궁전'. 무슨 말이 필요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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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의 세번째 정규앨범 'Love child of the century'. 역시 기대했지만 그냥 들을 만한 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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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음악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된 OST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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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 듣고 질러버린 'Gorillaz'의 두번째 앨범 'Demon Days'. 'Blur'는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 밴드는 좀 끌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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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궁금했던 'The Indigo'. 저렴하게 입수해서 들어본 앨범 'My Fair Melo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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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 사사키'를 한국에 알린, 그의 첫 라이센스 발매 앨범 'Missing You'. 'Skywalker'만으로 소장가치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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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크' 전성기의 또다른 반쪽, 'Ark'. 드디어 두 조각을 모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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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출연한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OST. 여고시절에 대한 로망이랄까? 이런 영화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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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 뮤지션 'Susie Suh'의 self-titled ablum 'Susie Suh'. 뒤늦게 발견한 보석이랄까? 그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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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sion in the sky'라는 밴드의 'All Of A Sudden I Miss Everyone'. 밴드 이름처럼 영롱한 폭발과도 같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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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중고로 구한 '이소은'의 1집. 이로서 이소은의 정규 앨범을 모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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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입수한 '스트라이커스'의 EP 'Nothing N'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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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나나'에서 '레이라'로 출연했던 'Ito Yuna'의 싱글 'Endless story'. '나나'로 출연한 'Nakashima Mika'가 영화에서 불렀던 곡들보다 더 좋았다.

대폭발같지만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싱글과 미개봉 중고가 많아 그나마 선방했던 5월. 하지만 2007년 '지름의 절정'이 되버린 5월
2007/12/15 21:01 2007/12/15 21:01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4월

잠잠했던 3월을 지나 모인 자금으로 다시 폭발한 4월. 일명 '미개봉 중고'들을 대거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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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앨범은 모두 갖고 있지만, 정작 미루다 미루다 구입하지 못했던 'Alanis' 누님의 unplugged 앨범. 드디어 저렴하게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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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ge Garden'의 보컬 'Darren Heyes'의 앨범 두 장. 솔로 1집은 알고 있었지만 2집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결국 한꺼번에 저렴한 가격에 입수. 'Insatible'은 정말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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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속에 발매된 'Linkin Park'의 새 앨범 'Minutes to Midnight'. 한정판으로 입수했지만 솔직히 수록곡들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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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궁금하기도 했기에 저렴하게 입수해서 들어본 'Paris Match'의 'PM2'. 이런 음반들을 찾아들을 수록 일본 음악씬이 부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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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소장용으로 저렴하게 입수한 '이소라'의 1집과 '루시드 폴'의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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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수집 중인 '보아'와 올해 수집을 시작한 'Koda Kumi'가 함께 했다는 싱글 'the Meaning of Peace'. 보아만 알고 있을 때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Koda Kumi에게도 관심이 생기니 입수. 물론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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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공연은 몇 번 보았는데 그러고 보니 앨범은 한 장도 없었다. 'White'와 'Colors'라는 두 장을 한꺼번에 발매했는데, 그 중 솔로곡들이 담긴 'White'. 참고로 'Colors'는 트리오 앨범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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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 Kumi'의 '12주 연속 발매 싱글 시리즈'의 마지막 2장. 드디어 다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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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사'의 수록곡으로 알게된 'Hamasaki Ayumi'의 베스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A Ballads'. 저렴하길레 구입했지만 다른 앨범들에 밀려 결국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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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ashima Mika'의 두번째 앨범 'Love'. 이 아가씨, 목소리나 외모에서 묘한 매력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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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게 망가진 'Avril Lavigne'.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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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ichi Sakamoto', 이 아저씨 앨범 한 장도 없지만 몇몇 곡을 좋아했는데, 마침 저렴하게 팔고 있는 이 앨범을 발견. 하지만 수록곡들은 원곡과 다르게 편곡된 곡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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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앨범 2장과 'Heart'가 상당히 좋았던 'S.E.N.S'. 문제는 예전 앨범들이 너무 좋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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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OST라고 할 수있는 '노트르담의 곱추', 저렴한 가격에 소장용으로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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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은 곡부타 그렇지 않은 곡까지 소위 말하는 '집시 음악'을 모았다는 'Sergei Trofanov'의 'Gypsy Passion'. 나의 월드뮤직에 대한 호기심이지만 감상용으로 충분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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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필요하리 지르고 보는 'Radiohead'의 재발매 EP.

'리스너'보다는 '콜렉터'로 기우는 경향이 확실해지는 4월.
2007/12/08 00:41 2007/12/08 00:41

<연말결산>지름의 역사 2007년 3월

바빴던 3월 그만큼 입수한 음반도 적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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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앨범' 후보가 될 만한 '네스티요나'의 '아홉 가지 기분'.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와주어 반갑고, 노래도 좋고 더구나 한글 가사로 찾아와 더욱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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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음악에 참여하여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티어라이너'. 하지만 난 그의 또 다른 프로젝트의 곡들이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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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 입수한 '올드피쉬'의 두번째 앨범 'Acoustic Movement'. 따뜻한 전자음악'을 노래했던 그의 음악은 점점 선굵은 비트로 변화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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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대표 밴드 중 하나인 '굴소년단'의 'Laughing Aah'. 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 공연으로 먼저 알게되어 그런지 뭔가 아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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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었다. '포스트 락'이 궁금했다. 일본 밴드 'Mono'의 'You are there', 내 갈증을 채워주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다.

'3월의 5장'은 이 '지름병'이 치유된 것처럼 보이겠지만, 과연 그럴까?

2007/12/01 23:18 2007/12/01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