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의 CD들.
'러브홀릭'의 리메이크 앨범 'RE-WIND'. 박기영이 불렀던 '정원', 이소라가 불렀던 '처음 느낌 그대로', 보너스 트랙으로 '인형의 꿈' 등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들을 만한 앨범. 지선의 목소리는 역시 괜찮다. 샀더니만 이벤트 당첨으로 2장이 되어버린 앨범.
'짙은'의 EP 'Rock Doves'. 이렇게나 괜찮은 음악을 들려줄 줄이야. 사놓은지는 상당히 오래되었는데(아마 롤링스톤스2 공연갔다가 그날이 EP나온 날이라고 좀 싸게 샀을거다.) 이제서야 처음 들었다. 종종 들어야지.
'마이앤트메리(My Aunt Mary)'의 4집 'Drift'. 타이틀곡 'With'빼고는 사실 처음 들었을 때는 그다지 끌리는 곡이 없었는데 좀 듣다 보니 좋은 곡들이 들린다. '내게 머물러, '특별한 사람', '148km'가 좋다. 마이앤트메리가 지향하는 팝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앨범.
'FreeTEMPO'의 'Oriental Quaint + Imagery'. LoveAFFAIR'가 너무 좋아서 비슷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좀 많이 다르다. 하지만 두세번 들으니 익숙해지면서 이번 앨범 나름의 느낌이 있었다. 한국곡들의 가사가 짜증날 때면 한번씩 들어주고 있다.
'펄스데이'의 데뷔앨범 '1st Birthday'. '차마'의 뮤비가 좀 뜰 때 즈음에는 앨범 발매가 안되었더니 소리소문없이 나와버렸다. 홍보가 안된건지 어쩐건지 뒤늦게 구입. 아쉽게도 '차마'만한 임팩트가 있는 곡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후속곡이라면 '사랑 많은 그녀에게'정도?
'RE-WIND'
01.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02. 바람아 멈추어다오
03. 늘
04. 정원
05. 안녕하세요
06. 기분 좋은 날
07. 가리워진 길
08. 처음 느낌 그대로
09. 출발
10. Happy x-mas(war is over)
11. 인형의 꿈 (bonus track)
Rock Doves (EP)
01. Rock Doves
02. 뻔한말
03. Wonderland
04. 손톱
05. 짙은
Drift
01. Monologue
02. 너는 내 맘속에
03. Sweet
04. With
05. 반지를 빼면서
06. 내게 머물러
07. 148km
08. 특별한 사람
09. 그걸로도 충분해
10. 인생의 챕터
11. 랑겔한스
12. S.E.O.U.L
Oriental Quaint + Imagery
CD 1 ? Oriental Quaint
01. A New Field Touch
02. Prelude
03. Lightning
04. Universe song
05. Immaterial white
06. Oriental Quiet
07. Happiness
CD2 - IMAGERY
01. Imagery
02. Love will bring you back
03. Vamos a bailar
04. LoveAFFAIR
05. Melody feat. CANA with I-dep (KOREA SPRCIAL TRACK)
1st Birthday
01. 불어라 꽃 바람
02. One
03. 차마
04. 3분 고백
05. Missing You
06. 그 해 여름
07. 사랑 많은 그녀에게
08. She’s Magical
09. Spring Comes
10. 보듬이
11. 라일라
12. Dear My Rainbow
13. 눈을 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