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Posted
Filed under 오래된얘기/mythology

시링크스(Syrinx)

대부분분의 날짐승을 포괄하는 조류의 경우, 포우류와 달리 소리를 만드는 성대가 없음에도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명관(Syrinx)이라는 기관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이 이름은 신화에서 찾아 볼 수있는데, Syrinx는 '사냥과 처녀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따르던 요정 중 하나로모습은 아르테미스 만큼이나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Syrinx는 들판의 신 '판'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냥터에서 돌아오는 길에Syrinx는 판을 만났고 끈질기게유혹하는 판을 피해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둑 부근에 다 달았을 때 거의 따라잡히고 말았습니다. Syrinx는 강의 요정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요정들은 Syrinx를 갈대로 변신시켰습니다.
판은 슬퍼하며 갈대를 잘라 Syrinx라는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악기가 팬플룻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2004/10/17 17:55 2004/10/1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