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뒤 4연승의 드라마를 위해
1차전 쉴링은
그렇게 쳐맞았나 보다.

감격의 트로피 들어 올리기 위해
2차전 타선은
또 그렇게 침묵했나 보다.

아찔한 대량실점에 분을 삭이던
3차전 불펜의 불쇼 끝에서
4차전 5차전 역전승을 이끈
MVP라 불리는 오티즈야.

6차전 부상투혼 보일려고
7차전 만루홈런 날릴려고
쉴링과 데이먼 부진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