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사라져버릴 그 빛 무리들

언젠가 생각했었어.

눈 뜰 수 없는 아침이 오길 바란다고.

그러나 아침은 내 두 눈을 깨워내.


기억보다 빠르게 흘러가는 아침,

모두가 모두에게 무관심한 얼굴들...

어디에 있니? 어디에 있는거니?


아직도 난 꿈 길을 걷네...

오늘도 난 그렇게 꿈 길을 걷네...

멈추어 뒤돌아 볼 수 없는 그 길을 걷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