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게 빛나는 달이

점점 가득차고 있다.

점점 둥글어 질수록

몇일전의 초승달이나 반달보다

더 밝다.

내일이나 모래쯤이면 가득찬 달을 볼 수 있겠지..

지금까지 초승달이나 반달 밖에 되지 못했던 내 마음의 달...

내 마음의 달은

언제쯤 가득 찰 수 있을까?...

언제쯤에야 가장 밝게 빛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