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너무나 먼 길..

이만큼 와버렸는데도

갈 길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걸...

다시 돌아갈까..

다시 돌아갈까..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나 벌리 와버렸어...

so long way...

가야겠지만...

끝이 어떻게 되었건 가야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딪다보면

언젠가는 난

수천마리 새가 되어

날아가 버릴 것만 같은 걸...

so long way...

너무나 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