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아주 오래전부터 궁금한 것이 있었다.

도대체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그냥 우연히 사람이 생겨나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제마다 각자의 사명을 갖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아닐까?

크던 작던 이 세상에 공헌을 하기 위해서...

내 삶의 이유...

그런 게 정말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 이유를 찾아내기위해 내가 살아가고 있다.

삶의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 내 삶의 이유가 되고있다.



'그런데 그런 이유가 정말 있는걸까?'

그렇지 않을까?

'이유를 찾아내면 어쩔건데? 지금까지의 길과 전혀 다른 길이라면?'

그렇다고 하더라도 난 지금의 길을 터벅터벅 걸어가겠지...

'그런 이유는 첨부터 없던 거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