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는 무서웠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뭔가 어긋나면서 삐걱거리는 느낌...

분신사바 감독이 '가위'와 '폰'도 감독했다는데

폰은 못 보았지만 가위도 뭔가 (좀 많이) 부족했던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렇다...

첨엔 심령 공포물이었다가

나중에 칼을 휘두르고 피튀기는 슬래쉬 호러가 되어버리다니..ㅡㅡ;;

결말 바닷가 씬은 또 무엇인지...

90분으로는 너무 짧았다...모든 것을 보여주기엔...

2라도 나올려나...

별 3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