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한 2개 반?
처음에는 좀 썰렁한 개그와 권상우의 귀여움(?)이
그나마 받쳐주어 볼만하다.
어찌보면 뻔한 로맨틱 코미디를 따라가고 있다고 봐야하나?
끝으로 갈 수록 점점 루즈 해진다...
시계가 들여다 보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어이 없는 결말...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권상우는 역시 '말죽거리잔혹사'가 잘 어울린단 말야...
규식의 신학교 생활부분을 좀 많이 넣었다면
좀 더 재밌었을지도...?
기대 이하의 영화...
2004/08/07 23:02
2004/08/0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