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새 해의 첫 포스트의 주인공은 '메리-고-라운드'가 되는군요.

'작년' 12월 31일 신촌 Geek Live House에서 '아듀~ 2004 긱 Happy Live Party'라는 이름의 공연이 있었지요. 총 8팀의 밴드가 1,2부로 나누어 공연을 했는데 '메리-고-라운드'라는 2부의 첫번째로 공연을 했답니다. 오랜만에 무려 8곡이나 들을 수 있었지요. 중간 중간 누나들의 멘트도 좀 많았구요. 2004년의 마지막 참 좋았습니다!!

공연은 자정이 넘어서까지도 계속 되었지만 저는 집이 좀 멀기에 '메리-고-라운드' 다음에 나온 '레드카펫'의 공연까지만 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8곡이나 했고 멘트까지 길어, 시간이 많았던 만큼 사진도 100장이 넘게 찍었네요. 그 중 고르고 고른 25장을 올립니다. 인디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메리-고-라운드' 공연도 보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