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보름달보다 약간 기울어진 달 아래
반짝 반짝
안타깝게 빛나는 별이 있었다.
그 별을 바라보는
내 마음도 안타까워지는 이유는 왜인지...
그 별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을 그대도
내 마음처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을지...
그대를 향했던 나의 마음...
그대는 기억 못하는 나...
나만의 이야기...
2002/12/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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