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는

중간고사 끝나고 사서

한달이상 이나 미적미적 조금씩 읽어오던 책을

이틀에 걸쳐 다 읽어버렸다.

미적미적 정리해온 기억들도

책읽듯이 한번에 정리해버릴 수는 없을까?


어쩌면

잊는다는 건 잊혀진다는 것 만큼이나

두려운 걸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