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J.H'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자 이번 겨울의 마지막 공연이었던 어제 공연.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었지만, 다른 밴드들이 앨범 발매 후 약 보름에서 한 달 정도 후에 기념 공연을 하는 것에 비해 앨범이 음반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급하게 했고 홍보도 부족하여 관객이 기대에 비해 적은 점이 참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공연 내용은 지금까지 'I Love J.H'의 공연들 중 가장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앨범 수록곡 11곡과 앵콜로 미수록곡 3곡(이중 2곡은 데모 수록곡 + New year song)에 추가 앵콜로 'Waiting for the answer'를 들려주었습니다.

가을에서 이듬해 겨울까지 활동하는 'I Love J.H'의 2번째 Season이 끝났습니다. 다음 공연은 빨라야 6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하겠네요. 그때까지 모두들 잠시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