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이 질문만큼 인간에 대한 근본적이고 또 끊임 없이 탐구해야할 의문이 있을까?
그리고 이 의문에 대한 두 관점들, '창조론'과 '진화론'만큼이나 오랜 시간동안 대립해 왔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논쟁거리가 있을까?
이 넓은 우주에서 고등한 생명체는 인간뿐이라면 정말 공간 낭비가 아닐까?
우습게도 역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수 많은 다른 고등 생명체 종족이 있지는 않을까?
또 그런 자아도취를 비웃고 있는 또 다른 초고등 생명체가 있지는 않을까?
과연 우리가 이제는 화석으로 남은 공룡들과 같은 기원을 갖고 있을까?
사실 현재 인류와 그 전 단계의 화석들(오스트랄로 피테쿠스부터)은 다른 종들과는 전혀 다른 기원을 갖고 있지는 않을까?
같은 길을 왔다기에 현재의 인류는 이 좁은 지구에 대해 너무 오만하고 파괴적이다.
다른 종들이 유기물에서의 단세포 생성에서 시작된 진화의 길을 걸어왔지만
인류는 다른 행성으로부터 보내진 일종의 '고등 생명체로의 진화 가능성이 있는 원숭이'는 아니었을까?
아니면 다른 고등 생명체가 자신들로부터 복제 혹은 창조한 생명체는 아니었을까?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와 '뮤' 그리고 아직도 풀리지 않은 많은 불가사의들은 인류가 있고 있는 기억, 인류의 기원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느날 지구는 단지 '배지'일 뿐이고 그 위의 모든 생명체는 어느 초고등 생명체가 배양하는 '미생물'에 불과하다는 폭탄 선언이 있지는 않을까?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Search Results for '200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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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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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인간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듯하다.
그 '끝'을 본 사람은 지금 지구상에는 아무도 없을테니 우문(愚問)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그 끝이란 무었일까?
모든 인간이 결국 맞이하게 되는 '현생에서의 죽음' 혹은 '지구 상에서의 소멸'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까?
과연 그것을 끝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이 끝이라고 하기에 인간의 삶은 너무 복잡하고 오묘하고
그것이 끝이라고 하기에 인간은 너무 고등한 지능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는 사람은 나 뿐일까?
단순히 각 인간 개체의 죽음이 인간의 끝이라면 식물이나 동물처럼 사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어쩌면 우리 인류라는 종자체에게 어떤 바람직한 목적이나 지향점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인류가 그 지향점에 도달한다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리는 것은 아닐까?
정말로 그런 세계가 있다면 인류는 그 과업을 향한 노력을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현생에서만' 행하는 것일까?
죽음 뒤에 또 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죽음 뒤에 세상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그들이 본 세상은 대부분 그들의 문화나 종교와의 관련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들이 본 것이 진짜 죽음 뒤의 세상이었을까?
많은 인간이 두려워하는 죽임이 정말 끝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죽음을 우리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우리는 죽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거나 혹은 속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인간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듯하다.
그 '끝'을 본 사람은 지금 지구상에는 아무도 없을테니 우문(愚問)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그 끝이란 무었일까?
모든 인간이 결국 맞이하게 되는 '현생에서의 죽음' 혹은 '지구 상에서의 소멸'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까?
과연 그것을 끝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이 끝이라고 하기에 인간의 삶은 너무 복잡하고 오묘하고
그것이 끝이라고 하기에 인간은 너무 고등한 지능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는 사람은 나 뿐일까?
단순히 각 인간 개체의 죽음이 인간의 끝이라면 식물이나 동물처럼 사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어쩌면 우리 인류라는 종자체에게 어떤 바람직한 목적이나 지향점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인류가 그 지향점에 도달한다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리는 것은 아닐까?
정말로 그런 세계가 있다면 인류는 그 과업을 향한 노력을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현생에서만' 행하는 것일까?
죽음 뒤에 또 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죽음 뒤에 세상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그들이 본 세상은 대부분 그들의 문화나 종교와의 관련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들이 본 것이 진짜 죽음 뒤의 세상이었을까?
많은 인간이 두려워하는 죽임이 정말 끝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죽음을 우리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우리는 죽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거나 혹은 속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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