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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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축하무대는 '바닐라 유니티(Vanilla Unity)'였습니다. 사실 이 밴드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이미 이전에 음원으로 들어본 그들의 음악은 '별로'였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연은 달랐습니다. 락 발라드에 스크리밍이 혼합된 듯한 이 밴드의 음악은 충분히 즐길 만했습니다. 라이브로 들으면 상당히 괜찮은 곡들이 음반으로 녹음되면서 '괴리감'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2006/10/22 02:58 2006/10/22 02:58
StillGyo

사진 멋있네요. 바닐라 유니티의 라이브는 보지 못했지만 연초에 발매된 앨범은 아직도 즐겨듣곤 합니다. :) 멜로디컬 한 부분덕에 넬 이후로 조금은 메인스트림에서 팔리는 밴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묻혀지는것같아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love

액션이 좋던데요! 몇곡 찾아서 들어봤는데 거친 느낌의 라이브와는 다르게 특색이 사라진 그런저런 락밴드의 곡이 되버린 곡들이 있어서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