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잡지에서 번들로 준 헤드윅. 대단한 내용에 대단한 연기, 대단한 영화!!
'헤드윅'을 연기한 '존 카메론 미첼'은 처음에는 좀 혐오감(?)도 들었지만 볼 수록 연기에 몰입되면서 '그녀'로 생각하게 되었다. 헤드윅 뿐만 아니고 헤드윅과 밴드를 이끌어가는 친구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초기 헤드윅의 밴드 멤버가 미군과 결혼한 한국 여성들이었다는 점은 우스우면서도 씁쓸한 우리 역사의 한 조각이다. 결국 헤드윅은 락스타로 성공을 한 것일까?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무엇, 그것이 음악에 있는 것일까? 별 4.5개.
"So there is the music."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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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 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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